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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허벅지 트리플 HPL 후기 등록일 : 15-07-27 09:54

허벅지 HPL 8회 받던 중 오래된 지방이기도 했고, 효과가 생각보다 드라마틱하지 않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길래 4회차부터 트리플 추가해서 받았습니다. 일반 HPL 은 시술 받고나면 약물 들어간 부분이 꼭 무슨 알을 품은것마냥 봉긋 솟아오르는데 트리플은 정말 신기하게도 아래 사진처럼 넓게 퍼지더라고요~






 시술 받고 30분 정도 슬슬 걸어주고 나면 더 많이 퍼져서 무릎 아래까지, 허벅지를 빙빙둘러 전체적으로 퍼지기도 했음. 다음날 약물이 흡수되고나면 전체적으로 살짝 붉어지던데 첨에는 깜짝 놀랐지만 몇시간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구요 마치 내 몸의 지방들을 태워 죽이는 듯 열이나며 버닝되는 듯한 기분^^





 왼쪽은 3주차때쯤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은 7주차때쯤 찍은 사진이예요~ 워낙 허벅지가 튼실한데다 지방이 오래 축적되어있어서 맨날보다보니 별 효과 없는 줄 알았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찍어 기록을 남겨서 비교해보다 보니까 생각보다 꽤 줄어있는것을 발견~ 생각해봤더니만 일주일 간격으로 시술 받으며 치수 잴때마다 꾸준히 1센치씩 줄어있었고, 시술 후 다음날부터는 마사지도 열심히 하고 식단관리 계속하면서 꾸준히 운동도 했었네요~ 처음 시작할때 체중에서 현재 -4키로 정도 되었어요. 생각만큼 드라마틱한 체중감량이 되지 않아 마지막시술 받으로 가서 보조제 처방도 받아왔습니다. 복용하는 약에까진 의존하려 하지 않으려 했는데 반신반의 그냥 믿는 맘으로 먹어봤더니 기초대사량도 올려주고 신진대사도 활발해지고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아요 체중감량이 별 차도 없으신 분들 추천~ 한달정도 바짝 먹어보는거 나뿌지 않은듯.. 겨울부터 시작했어야 하는데 넘 정신없이 바빠 별생각없이 있다가 늦은봄부터 시작했더니만 여름이 다 지나기전에 워너비 몸매는 힘들것같으네요 그래도 가을이 오면 좀 근접해 있으려나요? 그래도 만족~ 저는 좀 더 받아볼 생각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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