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낼 것 다 내고 쓰는 객관 후기

30대 중반

긴 얼굴 / 비대칭

눈 아래 꺼짐 심함 / 볼 살이 거의 없어서 움푹 둘어감 / 볼룸감 없는 얼굴

다이어트하며 살이 빠져서 피곤한 느낌 추가

상담 전에는 눈 밑과 팔자만 시술을 받을까 하다가 자세하게 듣고 앞볼까지 진행하기로 했음

옆 볼이 많이 꺼져 있었는데 나름으로 시크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서 경과를 보고 진행하기로 했고

시술하면서 원장님께서 옆볼을 해야 선이 정리가 된다는 말씀에 눈 밑과 팔자 주름 시술 몰딩 시(시술 2주일 후) 옆볼도 하기로 함

결론적으로 눈밑(애교 아님), 팔자주름, 앞볼, 옆볼 시술

시술 전 사진

눈 아래 그림자와 팔자 주름, 그리고 옆 볼이 많이 패여있었음

눈 아래 한관종이 심해서 스트레스

시술 후 사진

시술 전 사진 중 아래 사진보다 크게 웃은 사진

크게 웃었음에도 팔자주름이 부각되지 않고 눈 아래 그림자 역시 눈에 거슬리지 않음

옆 볼 꺼짐이 거의 사라졌고 비대칭 얼굴 보정도 잘 됨 

* 시술 전 사진는 핸드폰으로 찍었으며 어플을 이용한 보정 등이 전혀 없는 사진

* 시술 후 사진은 DSLR로 찍었으며 색감을 포함한 어떠한 보정도 없는 원본 사진

필러 등 주사 시술이 처음이라 거부감이 심했는데

컨디션 최상일 때도 사람들이 아프냐고 물어보는 지경이라 아비쥬에서 꾸준히 관리 받고 있는 친구와 먼저 상의 후큰 마음 먹고 결정했습니다.

결과는 PO만족WER!!!!

좋게 말하면 잘생겼지만 남상에 가까운 얼굴형을 가지고 있었으나 시술 후 볼륨감이 생겨 여성스러운 느낌이 물씬물씬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얼굴 선이 정리되고 올라가서 어려보인다는 소리를 자주 듣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화장 등을 전혀 하지 않아 시술 후 부자연스러운 느낌(연예인들 처럼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볼록거리는 느낌)을 엄청 고민했었는데

전혀 그런 것 없고(제일 만족스러운 부분)

심지어 제가 시술을 받았다고 말하지 않아 모르는 사람들은 많이 예뻐졌다고만 말합니다.

공복에 시술을 받아 중간에 어지러운 느낌이 있어서 잠시 쉬었다가 이어서 진행했는데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께서 계속 안심시켜주시고 상담 실장님께서도 들어와서 확인해주시는 등 불안하지 않게 마쳤습니다.

1차 시술할 때 어지러움이 있었던 것을 깜빡하고

2차 때도 공복에 시술을 받았으나 전혀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공복 시 필러 시술은 사람에 따라 약간의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어 필히 밥을 먹기를 추천)

후기 정리

1. 시술 전 상담

- 지인들이 모두 이곳에서 시술 및 관리를 받고 있기 때문에 크게 고민 없었음

- 가격이 궁금해서 같은 지역의 다른 곳도 방문해 보았으나 굉장히 비쌌고 전체 필러를 모두 수입으로 받으라고 했음

- 아비쥬 상담 실장님은 모두 수입 필러를 권하지 않았고 눈 밑과 같이 연약한 부분만 수입으로 하자고 먼저 말씀주셔서 좋았음 

2. 시술 시 통증

- 본인은 체질 상 마취가 잘 안됨(집안 유전, 사고 후 수술받다가 알게 됨)  

- 눈밑, 앞볼, 팔자는 무난하게 참을 수 있을 정도

- 옆볼 죽을 뻔 했으나 만족도 높았음

3. 시술 시 상황

- 시술 해주셨던 원장님이 엄청나게 꼼꼼하심 정말 본인 얼굴 하시는 느낌일 정도로 엄청남 

- 간호사 선생님도 계속 안심시켜주시고 말 걸어주셔서 긴장이 풀어지도록 도와주심(중간에 어지러웠을때 간호사 선생님한테 완전 의지)

- 추후 시술 받을 일이 있으면 똑같은 원장님께 받고 싶고 지인들에게도 강추함

4. 시술 후 만족도

- 정말 잘했다고 생각함

- 꾸준한 마사지나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짧은 시간에 가장 원하는 느낌으로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자신감이 생겨서 좋음

- 눈밑은 한관종이 굉장히 심한데 볼륨이 생기니 덜 두드러져서 아주 좋았고 얼굴 중 한 곳을 선택하라고 하면 나는 눈밑을 추천하겠음

- 팔자주름은 당연히 30대 넘어가면서 부터 제일 신경 많이 썼는데 시술 후에 웃을때를 포함 어떤 표정에도 어색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채워짐

- 앞볼은 전체적으로 얼굴 선이 올라간 느낌

- 옆볼은 시술할때 정말 지옥문 앞에까지 갔다온 느낌이었으나 지인들이 제일 잘했다고 하는 부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