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보톡스, 필러 이런거 전혀 궁금해하지 않았고 알지도 못했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내 사각턱은 뼈때문이 아니라 근육이었다...

친구의 권유로 소개팅을 나가서 만나게 된 남자랑 사귀었는데.. 사귀고 몇일있다가 헤어졌어요.

처음 같이 술먹는데 저한테 다 좋은데 턱좀 어떻게 하라는 말을 취해가지고 하더라구요.

취중진담을 믿는 사람이라..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고 정도 없는데 정붙기전에 빨리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죠. 내가 이런쪽으로 너무 관심이 없었나..

턱을 검색해봤더니 보톡스, 윤곽주사, 리프팅등 많던데 

처음 이런거 시술 받을 생각하니 좀 떨리기도하고 무섭기도해서 

고민에 고민을 더한 후에 집 근처 강남역 아비쥬를 방문 했는데요. 

상담도 잘해주시고.. 먼저 저한테 ㅋㅋ 보톡스 맞으면 효과 잘 받을 상태라고 하셔서

용기를 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2주가 되었네요. ㅋㅋㅋ 확 줄어버리는게 아니라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줄어들었구요. 좋네요. 앞으로 효과는 더 기대하고 기다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