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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비쥬 청량리지점 문제점 등록일 : 17-10-19 16:27

예전에 윈클리닉일때 지방분해주사같은 시술을 받은적이 있었고 나쁘지않아서

이번에 피부관리 받으려고 피부과를 찾는중에 윈클리닉이 아비쥬로 바뀐것을 알았고

생각보다 이벤트도 많이해서 타 피부과보다 좋은것같아서 토닝관리 10회를 끊었음.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라 평일에는 관리를 받을 시간이 없어서 매주 토요일에 예약후 관리를 받음.

매주 토요일에 가기전에 예약을 했지만 만약 이번주 관리를 받고 다음주 토요일 오전에 예약하려면

시간이 안되서 거의 오후에 예약을 해놔야해서 2주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다님.

하지만 매번 받을때마다 나는 예약을 하고 가는데도 대기시간이 길었음.

접수하고 10분, 피부관리받기전 20분, 레이저받기전 10분 ..

이렇게 한번 관리를 받을때 기다리는 시간이 많으면 3,40분을 기다려야했음.

레이저를 받고 나오면 또 관리해주시는 분을 기다려야함.

관리해주시는 분들은 많은데 피부관리 받는 고객들이 더 많다보니 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않음.

내가 3,40분씩 기다릴꺼면 도대체 예약을 왜 하고 피부관리를 받는지도 모르겠고

타 피부과보다 좋은 혜택을 주려고 이벤트를 하려는건 알겠는데

고객이 예약한 시간에 관리도 해주지 못하면서 무턱대고 고객만 수용하는 피부과시스템이 이해가안감.

고객을 위한게 아니라 윈크리닉 수익을 위한 마케팅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않음.

그래서 10회중에 후반부에는 항상 피부과에 좋은 기분으로 간적이 없고,

10회중에 3회는 레이저가 2번 들어가는 상품이었는데 그것도 고객상담 전혀없이 자기들 마음대로 정함.

이렇게 기다리는게 나뿐만이 아니었다는것이 한번은 마무리 팩을 하고 누워있는데

옆에 테이블에 있는 고객이 지금 사람 방치해두냐고까지 했음.

한번은 접수하고 기다리는데 또 10분을 기다리게 해서 언제되냐고 짜증내는 말투로 물었더니

그날은 내 접수증에 "대기x 레이저바로"라는 문구가 적혀있었고

나보다 미리와서 클렌징을 마친 고객은 레이저가 아닌 비타민먼저 받고 오히려 내가 레이저를 먼저 받음.

내가 먼저해서 기분좋다기보다 왜 짜증을 내야만 이렇게 먼저 해주고

그럼 짜증한번 안내고 하는 사람들은 무턱대고 이렇게 밀리는 시스템자체가 어이없다고 생각함.

피부과는 많고 기계도 거진 비슷해서 어느 피부과를 가더라도

나에게 얼만큼 맞는지도 중요하지만 서비스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비쥬 청량리 지점은 기본적인 서비스 시스템이 잘못 되어있고, 시간을 아끼고 기다리지 않으려고 하는 예약시스템을

예약을 해도 고객을 기다리게 만든다는 것 자체가 돈만 벌어드리려는 목적으로밖에 보여지지않음.

아비쥬 다른 지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청량리지점을 다녀본 결과 아무리 좋은 가격으로 이벤트가 나온다고해도

가지 않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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