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때 여드름이 있어서 상처가 많이 남은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사고를 좀 당해서 턱쪽으로도 약간의 상처가 남아 있었져~ 얼굴이 그러다 보니깐 아무래도 화장도 두껍게 하게 되고(요즘은 투명 메이크업이 유행인데 말이죠~) 신경도 많이 쓰이고 있던 중에~ 마늘주사 맞으러 간(요즘 넘 피곤해서ㅠㅠ) 윈클리닉에서 mts를 알게 됐고, 2번 시술 받았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mts는 바늘이 박힌 롤러로 시술하는 건데 사실 쪼끔 따끔은 하더라고요~ 그래도 못참을 정도는 아니고.. 다른 거 처럼 피부를 벗겨내는 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재생할수 있도록 돕는 시술이라 믿음도 가고.. 물론 시술 받은 당일은 빨게져서 돌아댕기기 힘들지만... 그거야 저녁에 하고 자면 담날이면 괜찮아지니깐 참을 만은 했구여~ 하지만 당일에 중요한 약속이있는 분들은 피해주셔야 할듯~ 지금 2번받고 상태가 많이 호전됐어요~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건 얼굴이 탱탱해지면서 모공도 줄고 건강해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상처부위도 조금 옅어진 상태고요~ 전 약간 색소침착(이것도 다~ 여드름 때문이죠~)도 있었는데 그것도 좀 옅어지는 중이더라고요~ mts는 5번정도 꾸준히 받아야 한다고 해서 저도 패키지로 그렇게 끊었는데 조금씩 좋아지는 거 보니깐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새피부가 올라오는 느낌? 이러다 피부가 넘넘 좋아지면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