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써클이 다른 사람보다 유난히 심했어요. 눈 밑이 꺼져서 얼굴이 그늘져 보이고 언제 부턴가 시푸르딩딩 하게 타크써클이 점점 심해졌어요. 항상 피곤해 보인다고 그러고 정말 스트레스 였거든요. 사실 제가 겁이 너무 많아서 시술을 받는걸 생각도 못 했어요. 좋은 화장품도 써봤는데도 안 되겠더라구요. 생리때 더 심해져서 정말 허둥구단이 따로 없었어요. 더구나 잔주름이 늘기 시작 하면서 그늘진 눈밑에 주름 한줄이 깊게 생겨 내 얼굴이 더 안 스럽게 보일 정도로 되니까..ㅠㅠ 뭔가를 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무서움을 과감히 버렸어요. 그래서 병원을 찾았죠. 원장님과 상담 후 광대 부분이 튀어나온 거에 비해 눈밑이 많이 꺼져서 경계가 져 보인다고.. 피부도 얇아 혈관이 많이 비친다고 하시더라구요. 필러로 자연스럽게 채우면 괜찮을 꺼라고.. 바로 시술 해 주세요~ 라고 말하고 필러로 내 눈밑을 채워 넣었어요. 생각보단 더 아팠구요.. 시술 후에는 조금 붓고 처음 해 본 시술이라 이상 하기도 했는데. 이틀정도 지나니 만족 스러워요.. 다크써클이 사라졌어요.. 주름도 함께요~~ 진작 할꺼라는 후회만 화장품 돈 들인게 아깝더라구요. 주변 사람들한테는 말 안했는데.. 표정이 밝아 보인다고 그러더라구요. 뭔가 변한거 같다고..ㅋㅋ 리터치때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