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hpl덕분에 날씬, 늘씬~ |
등록일 : 07-11-23 16:37 |
제가 여자치고 키가 커서요, 살이 찌니깐 몸이 더 비대해보이고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살이 쪄도 왜그리 찌는 데로만 찌는지 점점 입을 옷도 없어지고 부인복을 입어야할 시기 임박!!ㅠㅠ 눈물을 머금고 없는 살림에 윈클리닉에 등록했습니다. 학생이라 아르바이트 한 돈으로 근근히 살아가구 있었는데ㅡㅡ 게다가 살까지 빼야해서리..ㅡㅡ;; 그래도 이때 아니면 왠지 이대로 굳어버릴거 같아서 무리를 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서 살을 빼겠다 생각했죠^^;; 그리고 hpl시술 받았는데요 첨에 약간 겁먹었어요ㅡㅡ 내몸에 몬가가 들어가서 지방을 용해한다는 ?? 생각만으로도 그닥 기분좋은 일은 아닌듯.. 그래도 지방흡입수술이 아닌경우 시술하는 비만 시술 가운데는 가장 효과가 좋다길래 믿고, 시술시작했습니다. 가장 급한 복부부터 관리 받기 시작했고요 지금 4주차까지 다 끝났는데요 저는 지금 정확히 3인치 줄었어요^^ hpl 받은 날 운동하면 좋다고 하셔서 울렁거리는 배를 붙잡고 열씸히 뛰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효과를 봤으니 ㅋㅋ 예전에 입던 바지들의 허리를 다 줄여야 하니 이거 원 수선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겠다구요 ㅋㅋㅋㅋ 이런걸 행복한 고민이라고 하는 거 맞죠??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