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하... 다 썼는데... 어쩌다보니..다지워져서 후기를

다시올리는 중입니다..........................................아...........길게썼건만....

다시 !!처음부터!!!

전일단 압구정점에서 허벅지 내측 외측 지방흡입술 받았구요.

지금 약 9일정도 지난 시점에!!! 미루다미루다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됩니다^^ 제 다리는... 길지않은... 쉽게말하면 짧은다리인데다가

엉덩이아래로 내측이 꽉차있는 지방으로 또 외측의 펑퍼짐한 지방으로

안그래도 짧은 다리가 더 짧아보이는...그런 다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니죠후후. !!

목동점에서 시술 상담을 받은 당일날 바로 날짜잡고시간잡고

그주 바로 시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얼마나하고싶었으면...

당일 압구정점으로 지하철타고 찾아가 생전첨보는 낯설은 곳에서

시술받을생각에 너무너무떨리고 무서웠는데

정말 다정하신 의사쌤과 민망하지않게...분위기만들어주시는 간호사언니들...

의사쌤께서 수술전 다리에 어느부분을 얼마만큼 뺄지 그림을 그리는 동안에

괜찮을거라고 자고일어나면 끝나있을거라고 말씀하시던것이

얼마나 맘이 놓이던지 ; _ ;

그러고 바로 시술대 위에 누워 한마디를 남기고 잠들어버렸습니다...

다리미인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잠에서 깨니 모든게 끝나있고 붕대가 감겨있더군요

마취때문에 정신없이 차를타고 집에오니 사실...기억도 잘없고

멍텅멍텅하더군요...기억도없고 지방도없고 후후ㅜ후후후후ㅜ!!!

물론 붕대때문에 어그적어그적걸어다니고 했지만

지방이 많았을때 느껴보지못했던...휑함(?)

저는 평일 저녁에  했기때문에 집에와서 약을먹고 바로잠이들어버렸습니다..

붕대때문에 보이진않지만... 허벅지사이에있던

지방은...어디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신나던지.. 정말 하나도 아픈것없이 집에서

.......뛰어다녔습니다... 게다가 자고일어난 다음날은

아파트 분리수거하러... 외출까지했던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