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허벅지 지방흡입후 2주~3주 후기! | 등록일 : 10-03-19 22:10 |
(앉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번에 수술 후 1주차까지 후기를 올렸었구,
오늘은 2주에서 3주까지의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수술후 일주일까지의 후기를 보고싶으신 분은 저의 옛날 후기를 잘 찾아보시면 될거에요~(678번글)
수술후 일주일 후 부터 관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지방흡입은 수술을 하는 것보다 그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하도 말씀들을 해주셔서,
밥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은 당연지사. 많이 걸으려고 노력했구요.
수술후 관리로는 고주파와 엔더, 이 두가지를 받았습니다.
엔더는 수술후 멍이 많이 들어있으면 너무 아프기 때문에 멍이 왠만큼 가실때까지는
하지 않구요, 5일 간격으로 고주파를 받았습니다.
고주파를 받으니 확실히 다리의 뭉쳐있는 부분들과 붓기가 눈에 띄게 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아!그리고 일단 다리의 통증은 하루가 다르게 가시더라구요~
일상생활에 지장은 전혀 없습니다!
3주째 압박복 착용 사진이구요.
사진들을 쭉 보면 아시겠지만, 다리가 얇아진 것을 볼 수 있으실거세요~^ㅡ^
2주가 지나고 멍이 왠만큼 가실때쯤부터, 고주파와 엔더를 같이 받았구요.
확실히 관리를 받으니 붓기가 가시면서 다리라인이 드러나구요.
그 굵기또한 눈에 띄게 줄어들어요~
사후 관리 하느라,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렸더니 몸무게도 같이 빠지구요.
수술하기 전에 했던 체지방 수치와, 수술후 체지방 수치도 크게 감소했습니다(병원에서 해줘요~)
예전에는 꽉꽉 끼던 바지들이 이제는 헐렁해서 벨트가 없으면 못 입을 정도니....
너무 행복해서 비명이 다 나올 지경입니다.
사후 관리를 받으면 받을수록 다리가 더 얇아진다고(붓기가 빠지고 라인이 들어나니) 하시니,
바지들을...다 새로 사야겠습니다...흐흐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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