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드름관리와 MTS 받고 있습니다. | 등록일 : 10-03-24 17:26 |
연말에 윈클리닉에 친구따라 상담받으러 갔다가
새해맞이 셀프선물이다! 라고 생각하고 그간 미루고미뤄두었던 피부관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날 기분파로 확 결재까지 했네요. ㅎㅎㅎ
확실히 얼굴에 돈을 많이 쳐바를수록 좋아진다는 사실. 슬픈 현실이지요.
이왕이면 좀 더 어렸을때 했으면 하는 후회가 되네요. 나이가 드니 재생속도가 느린 듯. ㅠㅠ
2010년 1월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1주일 간격으로
스켈링-MTS-재생-스켈링-MTS-재생-MTS-재생-MTS-재생-스켈링 받았구요.
지난주 레이저로 점을 제거해서 이번주는 쉬기로 했습니다.
MTS 5회 시술 중 4회 했고 1회 남아있는데요.
확실히 피부톤이 밝아졌습니다.
제가 원래 흰 피부이긴 한데 불긋불긋한 게 심했었는데 많이 안정되었고
모공도 눈에 띌 만큼 줄어들었고 양쪽 볼에 난 상처는 자세히 봐야 보이네요.
그리고 코와 볼 쪽에 피지조절이 잘 안되서 큰 여드름(뾰루지)가 잘 솟아올랐는데
지금은 아주 안 나는 건 아니지만 한달에 한번쯤 솟아나오는 걸
윈클리닉에서 잘 관리해주셔서 큰 상처는 없이 잘 아물고 있어요.
여드름 관리하는 동안에는 안 생길거라는 기대를 했었는데 그건 아니었나봐요.
MTS 솔직히 좀 무서워요. 아픈 것도 물론이거니와
붉어진 피부로 돌아다닌다는 게 민폐인지라 항상 금욜 밤에 시술하고
주말 이틀간은 집에서 방콕하네요.
남은 1회. 미루고 미뤄서 언제쯤 할지 생각은 해뒀는데... 아아아 생각할수록 겁나요. 흑
사진은... MTS 시술 후 집에서 핸펀으로 찍은 사진 밖에 없는데... 좀 무서워서;;;;;
그냥 글로 짧은 후기 마무리할께요.
이전글 | 겨드랑이 제모 후기^^ | 2010-03-24 |
다음글 | 겨드랑이 제모 시술후기 | 2010-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