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말에 명동점에서 레이저제모 1차 받았어요

바로 후기 올리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경과를 지켜보고 올리고싶어서 이제야 올려요

시술날 11시에 상담예약하고 갔는데 아침부터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이것저것 상담받고 바로 겨드랑이 제모 들어갔습니다

저는 전날 면도기로 제모도 한 상태였고 마침 안에 나시도 입고가서 편했어요

따로 갈아입을 옷이 준비되어있긴한데 혹시 예민하신 분들 계실까봐 알려드려요

옷갈이입고 누우면 금방 원장님 들어오셔서 눈을 감으라고 한다음 레이저를 쏘는데

따끔하면서 때리는듯한 느낌이에요 안아프다면 거짓말인데 그래도 참을만해요

시술시간은 양쪽에 3분이 채 걸리지 않는것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지난번 시술에서는 꼼꼼하게 안된부분도 있더라구요

1차받고 40일정도 지난 지금 털도 얇아지고 거의 나지 않는데 바깥쪽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여전히 굵은털이 몇가닥씩 올라옵니다 

다음번에는 더 꼼꼼하게 잘 부탁드려요~

시술받고 약을 발라주시고 잠깐동안 화끈거리고 붉어집니다  그래도 활동하는데 지장없어요

저는 친구들 만나서 점심먹고 들어갔는데 집에 도착하니 이미 붉은기는 없더라구요

1차받고 2~3일 지나서 다시 까맣게 털이 나길래 깜짝놀랐었는데

자세히 보니 피부속에서 이미 났던털이 올라오는것 같더라구요

레이저로 태워서 그런지 금새 다 빠지니 걱정하지 마세요

3차만 받아도 털은 거의 사라질것같아요 제모 편하고 효과도 좋구요

지금 다른 부위도 시술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명동점에 계신분들 친절하시고 좋아요 기다릴때 주신 주스 잘마셨습니다

조만간 2차하러 가면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