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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비언니의 허벅지 지방흡입 Story 일곱번째 이야기 등록일 : 11-01-07 15:50

 

안녕하세요. 2011년 첨으로 인사드리는 하비언니 입니다.

 하비언니는 새해를 감기와 함께 맞이했네요 콜록콜록~

요즘 감기 어찌나 독한지... 여러분들도 감기조심하세요~~~

 

그럼 2011년 첫번째이자,

하비언니의 허벅지 지방흡입 Story 일곱번째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수술 한달째 - 네번째 후관리
 

 벌써 수술한지 한달이나 지났네요.

사실 기분은 서너달 된거 같아요.

수술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별로 통증도 없었고, 불편한것도 없거든요

(진정 전 수술체질 인가봅니다~ ㅡ▽ㅡ;;)

이번엔 엔더몰러지를 할것 같아서 살~짝 긴장하고 갔는데

저에 주치(?) 간호선생님인 정은쌤이

"오늘 하비언니 감기때문에 컨디션도 안좋으니까

넘 무리하지 말고, 고주파로 좀더 풀고 담번에 엔더해요~

감기 언넝 나으시구요 ^^*"

 아~ 이런 세심함.... 또 한번 감동에 눈물이 핑~그르르르~~~  ㅠㅠ

그래서 역시나 이번에도 고주파로 따끈따끈하게 관리받고 왔습니다.

어제 날씨 진~~~짜 추웠던거 다들 아시죠?

고주파 관리받고 있으니까 얼었던 몸과 맘이 사르르~ 녹으면서

감기기운까지 덩달아 날아가는 것 같았어요 ^^

관리를 다 받고 나오면서 담번 관리 예약을 하고 보니

이제 후관리도 마지막이더라구요.

멍은 완전히 없어졌구, 뭉친것도 거의 풀렸지만

그래도 사람 욕심이라는게.....

집에서 아무리 혼자 롤러로 맛사지 한다고 해도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면 더더더 이쁜 라인이 나올것 같은 욕심에

후관리 추가 티켓팅 하려고 실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언제나 친절하시고, 너무너무 아름다우신 우리 실장님께서

"하비언니가 후기를 너무너무 잘 올려주셔서

후관리는 서비스로 더 해드릴께요~ ^^*"

Wow~~~ Olleh~~!!!

머, 꼭 이런걸 바라고 후기를 쓴건 아닌데 ^^;;;

그래도 주신다는데 또 사양할 순 없잔하요?! ^ㅠ^;;;

그래서 너무너무 감사하게 서비스관리 얻어왔슴닷!!


너무 기쁜 마음에 감기까지 싹~ 날아간것 같았어요(쫌 오바인가요?? ㅎㅎ)

집에와서 기쁜마음에 요즘모습 인증샷을 찍으려고 사진기를 꺼내는데

문득 예전에 입었던 옷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슬~쩍 입어봤는데....

또한번 Wow~~~ Olleh~~!!!

예전에는 터질것만 같았던 바지가

이젠 헐렁하다 못해 아주 힙합바지가 됐네요.

 

노란색 깜빡이는 라인이 지금 제 다리구요,

그 옆으로 손에 잡히는 부분이 헐렁해진 바지에요.

 

저 바지가 예전에는 꽉!! 끼였는데

지금은 엄지손가락 길이만큼 남아요. ㅋㅋ

참~~ 신기합니다.

날씨가 계속 추울거라고 하네요.

그래도 점점 슬림해 지는 다리를 보니

미니스커트를 입고싶은 충동에 집에서라도 입어봤습니다.

 


움하하핫!!!! 어떻습니까?? 이만하면 그래두 괜츈하지 않습니까??

아직 완벽한 라인이 나온게 아니라지만 전 지금도 만족합니다.

저런 치마,,,,, 예전에는 꿈도 못꿨었거든요~ (아~ 옛생각이.... ㅠㅠ)

보통 2~3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도

본인 노력에 따라 더더더 슬림해 진다고 하니까

전 정말 열씨미 노력해서 완벽 명품몸매로 다시 태어날꺼에요.


새해에 다이어트 계획 많이들 세우셨죠???

늘~ 실패만 하던 계획말고, 이젠 반드시 성공하는 그런 계획세워서

올해는 반드시 S라인으로 거듭나자구효~

 

오늘은 정말정말 말이 많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구,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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