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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크엠제이의 팔 지흡 후기_ 셋째날 등록일 : 11-02-05 00:02

 

 

 

 

수술 후 설연휴 관계로다 후기를 한번에 올리게 되었네요^^

당일날을 생각하면 어찌 했을까 하면서도

날씬해질 팔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문득 문득 웃음이 나네요~

 

수술 당일날

긴장해서 정맥이 안 잡혀 고생했는데 ~ 친절한 간호 팀장님^^ 고맙습니다.~~

마취도 잘 되고~

예상보다 너무도 많은 지방을 흡입해서 (양쪽 다해서 700CC) 수술한 보람두 있고 ㅋㅋ

수술 당일날 벌써 효과를 느껴 버렸다는 흐흐~

 

 

둘째날

소독하고, 압박복 받으러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생각보다 멍도 많이 안 들어서 걱정을 한 시름 놨어요 ~

나의 쳐진 살들을 철통수비해줄 압박복을 입고 다시 나의 일터로 향했지요

 

 

셋째날인 지금은

아직은 간질 간질 거리고 얼얼한 상태입니다.

 

잠을 자고 일어날 때 평소에 움직일때보다 조금씩 붓고 통증이 약간은 있는것 같아요~

특히, 추위를 엄청 타서 뜨끈하게 하고 자는데 그럴때마다 더 붓는 것 같아서

온도를 낮게 하고 잤답니다.

 

좀 덜 붓고,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쫙쫙 달라붙어 주시는 압박복 입은 사진이에요~

사진으로 볼땐, 잘 모르겠더니 전에 찍은 사진이랑 비교하니까 벌써 라인이 달라 보이네요~

 

압박복 없이도 날씬해 보일 날 빨리 왔음 좋겠어요 gg

시간아~ 빨리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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