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 수술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수술 후 2일째지만,

사진은 수술 후 1일 지난 후에 바로 찍은 거랍니다~ ㅎㅎㅎ

수술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안 떨었는데...막상 올라가니깐...

마구마구 떨리더라구요...ㅠ0ㅠ

바들바들...

원장님이 디자인해주시면서 한마디 칭찬을 들었습니다. ㅋㅋㅋ

"복부 관리는 잘 하셨네요~ 심지어 복근까지 보이시네요~"

냐하하하 그렇습니다~ 운동을 좋아했던지라... 나날이 상체만 말라가고..

하체는 빠지기는 커녕 점점 튼실해져가고 있었던 저였지요~

암튼, 그렇게 수술이 시작됏는데...아흑...아프더라구요...

참지 못할정도는 아니지만, 드르륵 거리던 소리가...ㅠ0ㅠ 더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수면마취가 시작되고 나서는.... 기억 하나도 안나고요~ ㅋㅋㅋ

눈 뜨니깐 수술 끝났더라구요~ ^^

고로, 할만한 수술입니다. ㅎㅎㅎㅎ

수술은 11시 시작해서 2시 30분쯤에 끝났고요, 회복실에서 한시간 정도 누웠다가

집에 전철타고 왓습니다.

근데....한가지!!! 전찰타고 올때...조심할 점.....ㅠ-ㅠ (택시타고 집에들 가세요...)

 수액이 막 흐르더라구요...바지에 철철 넘쳤습니다...ㅠ-ㅠ

완전 챙피함을 무릅쓰고 집에 어떻게 왔는지..기억도 안납니다...

그렇게 하루 보내고, 오전에 병원에서 드레싱 받고....

회사에 출근햇습니다.

머...약간 어기적 거리면서 걷긴 하지만, 못 걸어다닐 정도는 아니고요~ ^^

인제... 수술 후 1일 지난 제 사진 공개해 드릴게요~ ㅎㅎㅎㅎ

아주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앞,뒤 사진이구요~

옆모습 입니다.

ㅎㅎㅎㅎ 사이즈가 정말 확~~ 줄었죠?!

사이즈 비교 들어가겠습니다.

오른쪽 허벅지 사이즈 : 54->49로 줄었습니다.

왼쪽 허벅지 사이즈 : 53->48.5로 확 줄었습니다.

후후후후 만족스럽습니다.

아직은 좀 불편하지만...ㅋㅋㅋ

점점 붓기도 빠지면서 더 날씬해지는 허벅지사진~

또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