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HPL과 지방분해주사 1차후기^^ |
등록일 : 11-09-23 18:35 |
저는 출산후에 불어난 몸을 주체하지 못하다....모유수유 끊고 다이어트를 해야 겠다 생각했죠...
임신 전 입었던 옷들은 다리 한짝 들어가지도 않고....너무너무 우울해 거울보면서 막 운적도 있네요...
당연히 운동도 중요하지만 운동만으로는 뺄 수 없단 생각에....
인터넷으로 HPL 효과가 좋다는걸 알고 HPL을 해야 겠다고 결심하고 며칠 전 윈클리닉 신촌점을 찾아갔습니다....
일단 배는 HPL을 하고 팔은 지방 분해 주사를 하기로 했어요...저희 엄마가 윈클리닉에서 시술 하신 적이 있어 추천 받고 갔더니 10%나 할인 받은거 있죠...ㅋㅋ엄청 기분 좋았다는....
친절하신 실장님과 상담을 한후 시술을 받았어요....
일단 팔에 지방분해 주사 먼저....제가 엄살도 좀 있고...겁이 많은데...참을만 했어요...
그냥 따끔 따끔...ㅋㅋ살이 좀 적은 부분은 좀 더 아프고...
그 담에 복부 HPL을 했어요...첨에 바늘 들어갈때 조금 뻐근하고..좀 지나니까 괜찮았어요...
오히려 지방분해주사보다 안 아팠어요...
간호사 언니와 폭풍 수다를 떨다 보니 시간도 금방가더라구요...
시술 후 불어난 내 배를 보며 깜짝 놀라긴 했는데....하루 이틀이면 약물이 다 빠진다 하더라구요...
HPL시술 시엔 꼭 헐렁한 옷을 입고 가야 해요..ㅋㅋ
출산 전 몸무게로 돌아 가려면 13KG를 뺴야 하는데....힘들겠지만 노력해 볼려고요...음식 조절도 하고 운동도 하고...
암튼 다이어트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