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금요일날 실장님께 상담을 받고 결제 한 다음
7월 11일인 월요일날 HPL 시술을 처음 받아봤습니다.
HPL이 정말 효과가 좋다는 말을 주위에서도 듣고 병원에서도 들어서 
하체가 정말 튼실해서 고민인 저에게 희망을 준(?) 시술이였죠 ㅠㅠ 
윈클리닉이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고 카복시 4회까지 포함해서 3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그걸로 결정했답니다.
카복시를 예전에 맞아봤는데 예전에 맞은 곳에선 10~15분정도 천천히 들어갔을 때도 아팠는데
윈클리닉은 1분만에 넣어서 예전 맞은 곳에 비해 아팠지만, 그래도 한번에 들어가서 
1분이면 되니까 참을만 했구요. 또, 핫 팩 올려주셔서 은근 참을만 했어요.
카복시 들어간 다음 그 다음에 HPL이 들어가는데요. 카복시가 너무 아파서 그런지
HPL은 정말 아무느낌 안드는 정도에요.
그냥 바늘 들어갈때만 따끔하고 수액들어갈때만 그 주사 들어간 곳만 쪼금 뻐근한 정도??
잠시 뻐근해지구 그다음 부턴 아무느낌없어요
또, 레이져, 초음파 해주시는데 정말 별 느낌 없구요.
그래서 이렇게 고통이 없는데 효과가 좋을까 생각도 했답니다.
식이일지도 일주일에 한번 씩 검사해 주시고 시술 받을때 간호사 언니분들이 하나하나씩
안되는것과 줄일것 등등 식단을 어떻게 해야된다고 알려주셔서
관리하는데에 도움이 됬어요.^^
하지만 저는 노력은 하려구 했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았지요 ㅠ.ㅠ
그래서 효과가 없지 않을까 반신반의 했지만 시술 받았을 당시, 수액이 흡수가 거의 3일정도 걸린다는데
수액흡수된 3일 뒤 이렇게 사진을 찍어놨어요.
그리고 비교해 보니 정말 빠져가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더라구요. (사진은 아래 첨부 해놨어요^^)
실장님과 마지막 시술 받는 날 상담하면서 시술받기 전 사진과 시술 받은 후 사진을 보여서 비교해 주시는데
정말 놀랬답니다.
이렇게나 많이 빠졌는지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까 확실히 알 수 있더라구요.
실장님께서도 사이즈 변화는 좋다구 하셨어요. 하지만.. 인바디 결과는 체지방-O.5kg줄고 , 근육 +0.5kg밖에 안늘었습니다. 제가 식단조절을 안해서 인바디에서 알려준다구 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요번 한달 다 끝나서 다음 한달도 다음주에 끈으러 가요^^
이제는 정말 열심히 해보려구요 식단까지 조절하면 더더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