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콧대가 낮은게 좀 아쉬웠는데 그렇다고 코수술할 용기는 없었어요~>.<
괜히 해서 더 이상해지거나 실패하면 어쩔까 걱정도 되궁,,ㅎㅎ
그래서 가벼운 맘으로 필러를 한번 해보자고 생각했죠~

레스틸렌으로 했구요~ 첨에 할땐 시간이 없어서 마취도 안하고 그냥했어요~
보톡스 느낌이랑 비슷했던거 같아요~ 참을만 ㅎㅎ

첨에 할때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넣어 달라고 했구요~
아래 사진에서 위에 사진이 첫날 시술 받고 나서 찍은 사진이예요~
모양이 완전 예술~~ ㅎㅎ 그 밑에 사진은 두어달 지난 후 사진이예요~
전 시술 받고 바로 출근했습니다. ㅋㅋ
콧대에 멍이 살짝 든거 빼곤 뭐,,ㅋㅋ
한 3일정도 가는데 파란멍이 노랗게 되고 금방 없어졌어요~
같이 주신 멍크림 열심히 바르고,,화장 좀 하고 하면 별로 티 안나요~

시술받고 오랫만에 만나는 후배 만났는데 제가 다욧도 같이 해서
그냥 살 빠져서 이뻐진줄로만 알더라구요~
나중에 얘기하니까 자기도 하겠다며 난리...ㅋㅋㅋ
정말 필러는 티안나게 예뻐지는 최고의 비법인듯해요~
영구적이지 않으니 부담도 없고~
또 맘에 안들면 용해시켜버릴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첨에 받고 맘에 들어서 리터치 하러가서는 좀 꺼질꺼 감안해서 최대한 많이 넣어 달라고 했어요~
첨엔 좀 과하다 싶을정도로 ㅋㅋ 하지만 금방 자연스러워져서 괜찮더라구요~
친구들도 하는게 훨씬 이쁜거 같다고 해서 담번엔 좀더 오래가는 서브큐로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코수술 한 사람들은 거의 다 티가 나잖아요~ 근데 필러는 정말 자연스러워서 얘기 안하면 모를꺼 같아요~
강추입니다! ㅎㅎㅎ 코수술 망설이시는 분들도 한번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셔도 좋을듯 ^^
전 원래 사진 찍으면 콧대쪽은 푹 꺼져보였는데 이제 정면에서 찍어도 콧대가 살아있답니다~
넘 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