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복시 무제한 후기 이제야 남기네요..
끝난지 한달 정도 다 되어가는거 같은데..
그래도 지금 남겨도 적립금은 받을 수 있는 거겠죠?ㅋ

사실 9월달 이벤트였어요 무제한은.. 근데 9월중 아무때나 시작하면 그날로부터 한달간이어서 9월 중순에 시작했지만 10월에 끝났네요.

3개월 정도 8키로 감량정도 하면서 비만 관리 끝내구 좀 쉬려고 했는데 팔뚝 살 좀 더 줄여볼까 해서 시작했습니다.
무제한이라는 이벤트도 끌렸지만 전신 관리하면서 팔은 카복시로 쭉 해왔었거든요.
허벅지나 복부는 HPL이었지만 팔은 부위도 작구, 금전적 부담도 되서 팔뚝은 그냥 카복시로 시작했는데..
그땐 무제한도 아니구 8회짜리였는데 감량이 너무 잘되서...ㅋㅋ
그래서 마저 감량하고 싶어서 무제한 했습니다.
사실 첨에 너무나도 큰 감량이 있어서 유지랄까? 그닥 크게 사이즈가 줄진 않았어요.
처음 재셨을때랑 막날 쟀을때 크게 감소하진 않았다는 간호사 언니의 말..ㅠㅠ

근데 실망스럽지 않았던게..
그간 3개월간 했을땐 진짜 지방하나 먹지도 않고 독하게 하라는대로 다이어트 했었을때이구요,
1개월동안 할때는...제가 먹고싶은거도 조금씩 먹고, 외식도 하고..식단 안지킨적도 많아요..
운동도 소홀하게 했구요..
오히려 요요가 와야하는 시기였는데...막 먹던 식단대로 안먹으면 바로 1키로 올라오고 그랬거든요..그간 3개월간은..
근데..이 시기에는 전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고 오히려 0.5 정도 더 감량한 상태로 유지중입니다.
더빼고 싶기한데..지금은 취업해서 회식이나, 기타 움직임이 없어서..
유지라도 잘 되길 빌고 있어요..

팔뚝은 정말 빼기 힘들고 잘못하면 축 늘어지게 빠지기 쉽상인데,
카복시로 하면 고통은 잠깐이지만 탄탄하게 안늘어지구 잘 빠지는거 같아요.
특히 전 멍이 잘 드는 체질이라 진짜 무제한 했더니 멍투성이였거든요..그래서 멍 안든 쪽으로 매번 놔달라고 했더니.
골고루 맞아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삥~ 둘러서 잘 빠진거 같아요..
저희 엄마가 저보다 5키로정도 더 마르셨는데...엄마는 팔뚝이 정말 축 늘어졌어요..전에는 안그랬는데 살 한번 쪘다 빼셨더니 막 늘어지셔서는..ㅠㅠ 근데 전 엄마보다 더 뚱뚱했던 상태에서 줄었는데 정말 늘어짐 없이 잘 붙어서? 빠졌습니다...

아프긴 해요...첨에는, 근데 점차 아픔 줄어들고요, 팔뚝은 부위가 작아서 맥시멈 2분이라 금방 끝나구..
아픈건 잠깐입니다....단지 멍든 부위로 지나갈땐 진짜 아파서...그래서 멍든부위 피해달라 하거나, 멍든부위 눌러주시면(간호사 언니가) 안아파요..ㅋㅋ 무제한으로 맞다보면 노하우 생깁니다..ㅋㅋ

진짜 윈 간호사 언니들이 하라는대로만 지키면 빠져요...안지키면 저처럼 걍 안찌고 현상유지..
짧은기간내에 빼면 요요 바로 온다해서 진짜 걱정했는데...지금은 현상 유지 잘 되고 있어서...걱정 안됩니다.ㅋㅋ
비교샷 올리고 싶은데 맨처음 시작했던 사진과 현재 사진밖에 없어서요..맨시작 단계땐 이미 전번에 한번 올렸었고..
사실 무제한 시작할때랑 지금이랑 그다지 차이도 안보여서...후기만 남깁니다.

늘어짐 없이 빼고 싶다면, 카복시 추천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