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종아리 제모 후기 올립니다~^^ |
등록일 : 11-09-21 22:06 |
신촌점에서 종아리 제모받고 왔습니다~^^
사실 종아리를 제모해야겠다는 마음이 예전에는 없었는데
여름동안 반바지도 많이 입고다니고 짧은 치마도 입고 다니다보니
친구들이 다들 매끈매끈한 다리를 내놓고 다녀서 점점 제 다리가 너무 털을 내놓도 다니는 것같아 민망하더라구요
그래서 검색도 해보고 알아보다가 결국에 윈클리닉 신촌점이 아포지5500을 쓰면서도 착한 가격에 시술을 하기에
가장 좋은것 같아 어제 예약하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병원의 경우는 8번 출구로 나가자마자 얼마 안되는 곳에 위치해있어서 찾는에 어려움은 없었고
갔더니 코디네이터 언니분께서 친절하게 상담도 해주시고 꼼꼼하게 다 말씀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원장선생님과 간호사분 중에서 아무래도 종아리의 털이 많다보니 민망한것도 있고 간호사 언니가 편한것 같아서
저는 여자분께 시술 받았는데 시술할때에도 앞부분 하신 후에 꼼꼼히 진정크림 발라주시고 뒷부분도 다 해주셔서
너무나 편안하게 시술을 받았습니다^^
아포지의 경우는 레이저를 쏘는 동시에 쿨링도 같이 되고 있어서인지 레이저를 쏘는구나 싶은 느낌도 바늘로 살짝 찌르는 것과 같은 따끔따끔한 느낌이 살짝살짝 드는 정도였고 나머지는 다리가 차가워져서 이런느낌이 나나? 싶을정도로 아픔은 거의 없었습니다. 겨드랑이의 경우는 다른 병원에서 소프라노로 6회정도 시술을 받았었는데 시술 부위가 다른 것도 있긴 하지만 소프라노의 경우는 얼음팩을 대고 있다가 레이저 시술을 받아도 정말 아픈 순간이 있었는데 아포지는 그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겨드랑이가 다른기계로 시술을 받은 지 4주도 안된지라 다시 나면 이번엔 아포지로 할 생각입니다~ ^^ 1회 시술 후에 이런 다리로 변화했으니 5회를 다 한 후에는 어떤 다리가 될지 기대되네요~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시술해주셔서 너무 만족스럽고 친구들한테 많이 알려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