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맞기 전에 콧대도 전혀 없고 콧볼도 안 예쁜 사진이에요..
(모자이크 안해서 죄송함다;;이젠 필러 맞아서 떳떳하니까^^)
그래도 이쁘게 나온 셀카에요..근데도 콧대가 전혀 없는게 느껴져요ㅠㅠ
전 원래 렌즈 안꼈거든요..콧대가 없어서ㅠㅠ 근데 이날은 놀이공원가서 신나게 놀라고 꼈는데
진짜 콧대가 너무 없는 거에요ㅠㅠ꼭 필러를 맞아야 겠다고 결심한 날이죠....
이사진은 턱을 아래로 땡긴거라 콧구멍이 그래도 많이 안 보이는 편이죠...



특히 이 사진...제가 들창코 인데 콧구멍이 바로 보이죠....ㅠㅠ
그래서 항상 안경 쓰고 다녔어요...콧대랑 코끝이랑 따로노는 느낌이 들죠?
전 이때 셀카를 찍으며 생각했어요
"하루만 못생겨 봣으면 좋겠다.......지금은 맨날 못 생겼으니까ㅠㅠ"

짜잔~!!!

(눈은 외쌍커플이라 한쪽 가렸어요...)
코에 필러 맞고 확실하게 콧대라인이 확!!!산게 느껴지지 않나요??이마부터 콧볼까지 라인이 쫙~ 나오잖아요^^
코가 워낙 낮아서(특히 위 사진이랑 비교하면..) 친구들이 뭔가 바뀐거 같다고ㅎㅎ(근데 아직까진 몰라요)
선생님이 약을 많이 넣어주셨어요^^진짜 수술한 코처럼 나올정도로...
이제 자신감 있게 안경 벗고 다닐려구요ㅎㅎ 필러 예쁘게 놔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리터치때는 1차 보다 많이 넣어주셔서 저도 모르게 울뻔했어요ㅜㅜ(감동해서)
제 코를 예쁘게 만들어주신 선생님, 전 선생님이 조각가 인줄 알았어요 아하하하하


간호사 언니가 모자이크 해서 올려도 된다고 하셨는데 모자이크 다 하고 코만 나오면 솔직히 잘 나온건지 알수가
없더라구요...모자이크에 눈이 더 가서..전 당당히 올립니다!!
코 진짜 이쁘게 나왔다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잔치를 열었어요~~ㅎㅎㅎ
는 훼이크고 동네잔치는 안했지만 윈클리닉에서 했다고 걍 당당히 말하고 다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