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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허벅지 지방흡입 후기~!!!!!![2주차] 등록일 : 12-04-22 03:14

안녕하세요, 드디어 허벅지돼랑이에서 탈출한 27살 여자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후기를 쓰는데 정말 좋네요~~
수술 전/후 사진은 아래에 있어요! 

1. 수술 전
20살 이후부터 반복되는 다이어트로 지쳐있던 저에게
허벅지에 HPL이 효과가 좋다고 하여 찾던 중 윈클리닉으로 결정한 뒤, 방문했습니다.

지흡 전의 저의 상태는 174cm, 몸무게 73kg였습니다.
키가 크기 때문에 살이 찌면 더 거대해 보였죠.....특히 허벅지....ㅠㅠ (별명이 자이언트,코끼리를 넘어선 다리 등등)

HPL을 2차로 맞을 때, 간호사 언니께서 이렇게 지방으로 단단한 허벅지는 다른 사람에 비해 효과가 느릴 수 있다.
정말 단기간에 확실하게 빼고 싶다면 지방흡입도 생각해라며 조언하셨어요.
그 후,집에서 열심히 일주일이 넘도록 지방흡입만 검색해보았답니다
제 평생의 컴플렉스인 허벅지 살을 빨리 사라지게 할 수만 있다면 정말 못할 것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실장님과 면담 후, 바로 수술날짜를 잡고 허벅지/힙라인 지방흡입수술을 받았습니다.

2. 허벅지/힙라인 수술 당일 및 2주차
수술 당일, 치렁치렁한 검정치마를 입고 오후 2시쯤 강남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원장님이 디자인을 하시며 펜으로 그리시는데...
뺄떄가 너무 많은지.............정말 제 다리가 검정색이 되는 줄 알았어요.
소독약을 온몸에 바른 후, 누워서 잠을 자고 일어나니 끝!!!!!ㅋ
정말 잘자다 일어난 느낌밖에 없어서 놀랐어요^^

간호사 언니께서 회복실에 들어오셔서
얼마 뺐는지 들으셨나요? 하시며 무려 순수지방만 3600cc만 빼셧다고...... 듣기만 해도 엄청난 양..
남자친구가 데리러 왔는데 멀쩡한 저를 보며 놀라더군요ㅎㅎ

집에 가서 다리를 보니 !!
엄청나게 부어있음에도 다리의 살들이 사라진 게 느껴졌어요!(라인 변한 것이 제일 좋았어요)
붓기가 1달에서 6달까지 빠진다고 들었는데, 저는 수술당일 이미 대만족이었습니다.
수술 당일 몸무게는 수액으로 인해 74kg이였어요.
주말내내 어기적거리며 3일을 버티니, 회사도 편하게 다니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었어요.
지금까지 회사일이 바빠 운동을 못했지만 다리는 쑥쑥 얇아지고 있어요~
앞으로는 후관리도 더 잘 받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죠 ^^
이젠 종아리가 상대적으로 굵어보여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수술 전/후 사진은 아래를 봐주세요~~

3. 후기 사진

------------------------------------- 허벅지 지흡 수술 전---------------------------------------------
 

허벅지 둘레 : 62.5cm /61cm
다리를 벌리고 찍어도 허벅지가 붙어있죠?ㅠㅠ
안쪽이 젤 심해서 표시를 해둔거지만, 사실 바깥쪽 승마살 모두모두 지방덩어리들이었어요

--------------------------------------------허벅지 수술 후---------------------------------------------

                2주차                                      2주차(멍)
다리를 모으고 있어도 허벅지가 닿지 않아요~~승마살,바깥쪽 모두 정리 됬죠? 
멍은 2주차에 무릎,종아리로 내려오면서 없어져갔어요~

시술해준신 윈클리닉 원장님 및 명동점 분들, 특히 지흡추천해주신 간호사님 !
모두 감사합니다~
더 빠질 수 있게 저도 더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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