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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hpl 로 뚱뚱한 호빗족에서 통통한 호빗족으로 변신~~11키로 감량 후기 등록일 : 12-02-22 14:57

친구소개로 윈클리닉에 다니게 된 일인입니다.
친구는 날씬해서 비만주사를 맞은건 아니구요.
보톡스랑 쁘띠성형 이런걸 했는데 너무 예뻐져서 저희 친구들 사이에서 윈클리닉은 아주 이슈가 됬었어요.

각설하고 ....
저는 윈클리닉에서 hpl 을 받은지 4개월차 접어듭니다.
처음 상담을 받았을 때 상태가 상태인지라 5~6개월 정도 맘먹고 시작하라고 하더군요.
5~6개월....겸허히 받아들였어요. 제가 뚱뚱한건 사실이었고 20년 가까이 쭈~~~욱 찌워온 살들이 돈 몇푼에 한두달 사이에 정리가 된다고 하면
어느 누가 비만인으로 살겠나 싶어 , 이왕 하는거 열심히 해보자 어금니 꽉 깨물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운동도 같이 가볍게 지속적으로 하라는데 , ㅠ.ㅠ 운동은 정말.... ㅠ.ㅠ
집에 있는 싸이클 하루 40분씩 주 3일정도는 꼭 했네요.
그 이상을 시도한다는건 스스로 너무 지칠거 같아서 딱 주3회만 하자 했어요.
오후부터 일을 해서 밤늦게 하루 일과를 마치는 저의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야식은 필수였었는데
윈클리닉 다니면서 야식은 딱 끊었습니다. 대신 6시에 가볍게 소량으로 식사했구요.
월~금까지는 야식은 딱 끊고 음식종류도 가려가면서 먹었으며
토요일 하루만큼은 먹고 싶은 음식종류 그냥 먹었습니다. 대신 예전처럼 대량 흡수하지 않고 적당히....
적당히 먹고 수저른 놓는게 처음엔 참 힘들었는데 , 하다보니 할만 하더군요. ㅋㅋ
 

처음 두 달은 허벅지와 복부 두 부위에 hpl을 했구요. 갑자기 프로젝트가 생기면서 3개월째부터는 하루종일 일을 해야 해서
어쩔수 없이 허벅지만 시술받고 있어요. 프로젝트 마감하는데로 복부는 바로 다시 할 예정이예요.
시술 받고 초반 2~3개월까지는 느낌나게 살이 쭉쭉 빠지는거 같았는데 , 4개월차부터는 살짝 정체되는 느낌이 좀 있더라구요.
상담 받을 때 4개월정도되면 정체기가 온다더니 정말 그런가 싶어서 체중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윈클리닉을 믿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6개월까지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노력해보자고 마음 단단히 먹었거든요.

체중은 만 3개월동안 11키로 정도 빠졌구요. 몸 전체가 워낙 살집이 있어서인지 시술받지 않았던 팔뚝이나 얼굴 이런데까지
전체적으로 살이 좀 빠졌어요. 그리고 복부와 허벅지는 ....... 감동 그 자체입니다.

사진 두장 올리는데요. 왼쪽은 작년 여름 친구랑 제주도 갔을 때 찍은 사진으로 엊그제 카메라 열어봤다가 깜짝 놀랐네요.
완전....얼굴은 턱이 두겹세겹 겹치고 온몸 마디마디 살이 안찐대가 없네요. 불과 몇달 전인데 정말 내가 이랬나 싶드라구요.
오른쪽 사진은 비교해볼라고 일부러 비슷한 포즈에 같은 티셔츠 입고 그저께 찍었어요.
복부도 많이 슬림해졌지만 허벅지 두께 ...보이시나요? 정말 감동입니다.
작년 사진은 티셔츠를 밖으로 내서 입은거구요. 그제 찍은 사진은 과감하게 티셔츠 바지 속으로 넣어서 찍은 사진입니다.

워낙 제가 호빗족이라서 키 작고 뚱뚱 스탈이라 키 큰 사람의 전후 비교사진과는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만..... ㅋㅋ
완전 200% 결과에 대해 만족합니다.
 

그리고 , 천호점에서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진짜 열심히 살 빼주시려고 노력하시는 제 담당 박지영 선생님 레알 감사해요.
또한 저희 엄마 기미때문에 레이져 받고 계시는데 엄마도 천호점 조원장님께 너무 감사하답니다. 진짜 레이져 꼼꼼하게 잘해주시는거 같아요.
 

살을 빼는데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인건 두말할거 없겠지요.
본인의 의지와 윈클리닉이 합쳐지면 좀 더 즐겁고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되는거 같습니다.
제 후기와 제 사진이 다른 분들의 동기가 되시길 바라며, 6개월까지 시술 다 받고 최종적인 사진과 후기 한번 더 올릴께요.

천호점 윈클리닉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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