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ipl 후기 |
등록일 : 12-11-21 21:03 |
전 일단 피부가 너무 안 좋은편이라 뭐부터 해야할지 감도 안 잡히고 피부는 다음 생애에 챙기겠다고 생각하다 주근깨만이라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처음으로 시술을 받아봤어요.
처음 시술 할 때에는 참을만하더라구요, 따끔따금하기만 하고. 하지만 그 많던 깨는 잠깐 없어지는 듯 하더니 도로 자리를 지키고 있더라구요.
지금 사진은 2주 후에 2차 시술 후의 사진들이에요.
의사분이 남자분이셨는데 되게 꼼꼼하게 해주셔서 고마웠어요. 첫 시술때에는 얼굴에 부작용이 날까바 일부러 약하게 한것도 있었다면서 조금 강도를 높인다고 하셨어요. 깨있는 부분은 한번씩 더 해주셨답니다~
좀 많이 따꼼거렸지만 이뻐지기 위해서 참았는데 참길 잘한것 같아요.
눈 밑쪽은 테이핑 때문에 레이져가 안먹혀서 그부분은 시술이 안됐는데 아래쪽은 많이많이 없어졌어요!
제일 좋은건, 저는 사진을 찍으면 꼭 보정을 해야했거든요 ㅠㅠ 깨가 많아서 굉장히 지저분하게 보여요.
근데 보정을 안해도 피부가 깨끗하게 보인다는게 너무 좋으네요. 화장하고나면 확실히 더 그래요.
워낙 잡티가 많아서 한두번으로는 안 끝날꺼라는걸 알지만 그래도 기쁜마음으로 시술받을것 같아요.
강남점에서 했는데 요기 언니들도 친절하시고 ipl 세게 받아서 얼굴이 울긋불긋하고 따가웠는데 마사지 해주시는 언냐가 얼음찜질도 덤으로 해주시고 참 ...고마웠어요
ipl 2차 시술 바로 후.
2차 시술 다음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