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HPL 복부 시술 후기 | 등록일 : 12-11-29 15:29 |
HPL 시술에 관심 있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둘째 출산후 1년이 지나도 살이 빠지지않던 저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5회 하루 한시간 이상씩. 역시 운동만한게 없었습니다 54킬로그램에서 3킬로 감량했습니다
제 몸무게에서는 60,70킬로그램에 비례해 1킬로그램이 2~3킬로 감량한것과 같습니다.
몸도 건강해지고 체중도 빠지고!!
그러나.. 임신으로 인해 증가한 허리둘레와 뱃살은 쉽게 빠지지않았습니다
제왕절개 수술 자국 위로 살이 불뚝...
뱃살이 쉬이 빠지지않으니 운동도 시들. 폭식...몸무게 다시 증가 ㅜ.ㅜ
그러던 중 3년 전에 추천받았던 HPL 시술이 생각났습니다
예쁜얼굴에 큰 키,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었던 지인은 살짝 통통한 감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원피스를 입고왔는데 세상에나 허리가 얼마나 잘록하던지...조금 조심스럽게 예뻐지셨다고 말씀드리자 그분의 속사포 같은 추천사!
두달 시술 후 그분의 After를 본 주변인, 50 후반 지인의 어머니, 친구들 모두 윈에 발걸음을...
저는 그때 선뜻 가지못하고 전화번호를 저장해두었어요
음 저는 지금까지 총 2회 시술을 받았어요
일주일에 1번씩 총 2회 그리고 이주 쉬었어요 ㅎㅎㅎ
생리를 조금 일찍 시작하고 일주일이상 하게되어 힘들었거든요
특히 사내 아이 둘을 키우는 저로서는 @.@
보통 일주일에 1번씩 쭈욱 치료받으면 좋은데 2회 시술후 복부가 달라졌어요
몸무게를 재거나 치수를 재보지 않아도 확연히 눈에 보이네요
일단 4회를 결제했으나 4회 연장할 생각입니다
저는 엔더몰로지 + HPL 시술을 받았습니다
임신으로 인해 튼 살에 카복시를 권해주셨으나, 통증에 대한 소문을 익히 들어 NO, NO
첫 시술 때 침대에 누워서 "입에 재갈을 물려 주세요" 등등 생쑈를 했어요..(간호사 선생님...참 힘든 직업이에요 U.U.)
엔더몰로지는 청소기를 복부에 갖다댄 느낌. 으허허
처음엔 본전 생각에 끄긍 거렸는데 몇 분 지나니 얼~~ 인체의 신비! 적응했어 *.*
HPL 은 바늘을 보고 악악 거리면서 힘을 너무 줬어요... 저는 평소에 운동을 하고 엔더몰로지를 해서인지 약이 진짜 슉슉 들어갔어요
회사를 다니며 운동하기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시간과 돈과 고민을 들여 하는것이니 한두정거장은 걸어보세요
스트레칭 삼십분이라도...예뻐지고싶은 본인을 위해서!!!
시술후 어지러움 손떨림이 있고, 가슴이 약간 답답하고 두근거려요 소변도 마렵고.. 꼭 식욕억제제를 먹은 느낌
돌아가시는 길에는 쉽게 화장실을 갈수있는 지하철을 추천해드려요
시술 당일에는 커피등 카페인 음료도 삼가하세요~~* (밤에 뒤척이고 더 두근거릴까봐)
시술전에는 식사를 하고 가셔야 울렁거림이 덜해요
시술 직후에는 데스크에 구비된 사탕이나 먹고싶은 초콜렛을 사서 좀 드시는것도 좋아요
하루 이틀 동안 뱃속에 용액이 차있는 동안은 변의를 느낍니다
왜 응가 마려운 느낌 있잖아요 그런 묘한 기류가 복부에 흐름니다
사진은 찍어두었지만 애초 계획했던 2회를 더 받고 Before. After 후기 다시 올릴게요..
친절한 의료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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