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종아리 보톡스 후기 |
등록일 : 12-12-29 22:24 |
어렸을 때부터 발목도 굵고 종아리 알이 있어 늘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결국 큰 맘 먹고 종아리 보톡스 시술을 하였습니다.
왼쪽은 시술 전, 오른쪽은 2개월 후 리터치까지 시술하고 또 2개월이 지난 후의 사진입니다.
까치발하면 원장님께서 시술할 곳을 표시하시고 바로 시술에 들어갑니다.
우선 시술은 따끔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구요, 그렇다고 막 아프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5~10분 정도 걸렸구요, 맞고 나서는 내가 뭘 했나 싶을 정도로 아무렇지 않다는 게 좋았습니다.
며칠 뻐근할 수도 있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저는 뭐 그런 것도 없었구요..
효과는,,, 알통 종아리가 갑자기 일자 다리되는거 절대 아니구요 ㅎㅎ
다만 종아리를 만지면 잡히면 알의 크기가 줄어든건 확실해요. 미세한 차이지만 종아리는 정말
1센티의 감소도 엄청난 것이지요 ㅠㅠ 제가 지금보다 7킬로 빠졌을 때도 종아리는 별 변화가 없었거든요.
보톡스 맞을 때 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저는 종아리 근육 크기가 매우 큽니다.
크고 넓어서 한 번의 시술로는 크게 만족하지 않을거라 하셨는데 그 말씀 맞구요.
3회부터 효과가 크다고 하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저도 1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어렸을 때부터 종아리 알이 발달하여서 제가 봐도 근육이 두껍고 크거든요.
이제 2회째 시술할 때가 되었는데 계속해서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