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허벅지 지방 흡입 후기 | 등록일 : 13-01-03 00:24 |
일산점에서 상담받고 수술센터가 강남점에 있다하여 11월 30일 허벅지 지방 흡입 받았습니다.
여름에 하는것보다는 겨울에 하는게 많이 티도 안나고 주변사람들에게 다쳤다고 둘러대면 될것같아 서두르게 하게되었습니다. 원장님이 보시고서는 지방이 많다하시면서 수술하면 효과가 좋을거라고 하셨어요.
지방만 총 2700CC 정도 뽑았다고 하셨구요.
저는 상체만 보면 보통 마른정도인데 허벅지를 보면 전형적인 하체비만이었습니다.
두꺼운 다리가 너무나도 컴플렉스였기에 누가 다리 얘기라도 꺼내면 날카롭게 반응하고 치마입는 날엔 괜히
내뒤에 누군가가 있는게 싫었고 사진도 전신사진은 거의 안찍었습니다..
이게 11월쯤 여행가서 찍은사진..
세번째 후관리후 청바지 입고 찍었습니다. 터질것같이 입었던 스키니진이 이젠 딱떨어지게 예쁘게 맞고,오히려
안쪽이 헐렁헐렁 남더라구요. 이제 청바지도 새로 사야겠어요.
허벅지 흡입하고 한달뒤 가장 최근이예요.바지 사러갔는데 제일작은사이즈 24가 예쁘게 맞고,
바지가 예뻐서 본것도 있겠지만 다리쪽을 많이 보더라구요. 날씬하다는 소리 들었어요.ㅋㅋ
아무튼 허벅지 지방 흡입 너무나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아픈 고통이 따르지만 평생 스트레스 받는것보다는 참고 이뻐지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고 욕심인지... 아직은 그래도 막 얇지는 않는데
무릎을 보면 아직 붓기가 있고 딱딱해요. 많이 뺀만큼 붓기가 좀더 있을거라고 하셨거든요.
식이요법과 좀더 운동 열심히해서 관리 잘해줘서 더 날씬한 다리 만들꺼예요.
아주 친한 친구 한명만 이 사실을 알고 아무도 몰라요. 아무도 모르게 티안나게 해서 살빠진걸로 하려구요.
강남점 원장님과 친절하게 도와주신 코디언니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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