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방분해주사& 카복시무제한 |
등록일 : 13-03-16 16:11 |
한 달여간 시술을 받았는데요.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두드러진 효과가 나네요.
첫 주 두번째 맞을 때 카복시가 매우 아팠어요 내부 표피들이 찢기는 느낌. 4주째 마지막 카복시도 지방분해주사없이 맞아서 그런지 아프더라구요. 복부쪽에 맞는 카복시가 6번째 맞을 때 까지 아프고 7번째 부터는 맞을만해요^^
처음 카복시 맞을 때에는 진짜 오늘만 오고 안오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다시 체형관리 신청해야하는데 쉬다가 다시 맞으면 안 될 것 같네요.. 정기적으로 주사관리 계속 해야겠어요..
그리구 지방분해주사(ANP)를 잘못 넣으시는 건지 한 부위 넣을 때 3 곳, 한 쪽 다리당 6번 넣으시는데 주사를 막 넣으시는건가 싶어요 온몸에 멍이 너무 많이 생겨요.. 그리구 그 주사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고 말하면 전문가가 아닌 것 같이 기본적인것만 설명해주시구.. 중학생도 간단정의 3분안에 외워서 대답해 줄 수 있는 정도-_-^ 자기가 넣는 주사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알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가끔 시술하러가면 약간 시장같은 느낌을 받아요. 무슨말인지 아시리라 알겠습니다.
또 무작정 부작용없다고하면... 설명에 대한 진정성이라든지 믿음이 별로 안가요.
그리구 처음 시술상담 받으러 갈 때에도 설명이 많이 부족하드라구요. hpl을 맞아야 엄청난 효과를 본다, 등 타 설명도 별로 없고 그리고 카복시 주사바늘 같은 경우도 미리 청결문제도 말씀 해주셔야하는데 그런 것도 말 안하고 최근에 일회용바늘쓰는 것도 제가 보고 알았네요. 어찌됐든 효과는 많이 봤어요. 근데 꾸준한 운동이 없으면 다시 요요가 온다는 단점이 있네요.
요즘 바빠서 많이 다니고 먹는것도 많지는 않은데 다시 돌아오는 느낌이에요. 이번에는 hpl을 맞아 볼까봐요.
이상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