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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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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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팔지방흡입후기~~ 등록일 : 13-02-22 17:35

키 158센치에 52키로그램이었어요. 그때가..

물론 보기엔 그다지 뚱뚱하진 않았지만..유독. 팔만. 팔과 겨드랑이라인에 울퉁불퉁올라온 살들 때문에

20대부터 지금가지 그 흔해빠진 끈나시 하나 못입어보고...

결혼식 드레스 조차도 튜브탑은 쳐다도 못봤더랬죠... 일명. "아줌마 팔뚝" ㅠ.ㅠ

그냥 남들은 뭐 어떠냐. 누가 니팔만 보냐..이랬지만..(심지어 남편조차도..팔을 하느니 코를해라..쩝...)

그게 자기 고민인 사람은 다 알아요. 이게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일인줄... ㅠ..ㅠ 훌쩍. 훌쩍.

그래서 결심결심을 하고...(마취하는것 때문에 엄청 고민도 하고...) 병원도 열심히 알아보고...후기도 찾아서 읽어보고..

아. 윈클리닉이 쵝오겠다. 싶어서 찾아갔더랬죠... (사실 수술후 라인이 제일 중요한거잖아요!!!!)

첫날엔 상담만 하고..수술은 강남에서 했어요. 지흡은 거기서만 한다더군요...

처음본는 간호사언니엿지만. 무척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의사샘앞에서 부끄럽지만. 이 못난 팔뚝에 라인을 그린후..

(이게 중요해요..엄청 꼼꼼하게..잘 그려주셨어요..) 수술시작.. 마취후 깨보니 수술완료. 어라? 별거없네??

압박복입고 한달을 열심히 지냈죠. 처음엔 팔도 잘 안올라가고. 부자연 스럽고. 바이오본드때문에 뭉치기도 많이 했어요...병원에서 5회정도 관리를 해주는데 그걸 받고오면 한결 풀리고 시원~해 지더라구요...한달정도는 술도 마시면 안되고 조심조심 지냈구요. 그후로는 괜찮더라구요..점차 좋아지니까.

수술하자마자부터 후기를 쓰고싶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야 확실한 결과가 나오기때문에.. 참고 참았습니다.

수술이 10월이었고...지금 4개월정도 됐는데요. 정말 대대대대대대대 만족입니다. 

부유방이라고 하는 겨드랑이쪽 날개가 사라져서 나시를 입을 수 있다는거..ㅠ.ㅠ 아 폭풍눈물.....

완젼...팔때매 못입는옷들..(원피스 팔끼면 정말 뚱뚱해보임)없구요..
니트도 맘대로 입어요.....
팔이 날씬해지니까 전체적으로 슬림해진 느낌이구요.  겨드랑이쪽하고 팔쪽 라인도 잘 나왔어요.

그렇다고 팔이 비쩍마른건 아니에요..(오히려 그럼 이상할듯...)

망설이시는분 있으면..꼭 하시라고 하고싶어요. 특히 결혼전에........

정말 정말 정말 대대대대대 만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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