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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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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친구따라 hpl 받고 왔어요 등록일 : 13-04-04 17:44

 

친구가 윈클리닉에서 hpl시술받고 일주일만에 배 둘레가 1cm가 줄었다고하길래 

샘이 나서 가까운 윈클리닉 검색하고  구로 디지털단지로 내원했습니다
새로 오픈한 지점이라 그런지 엘레베이터 열리는 순간 와~

시술 받는데 인테리어 가 뭐가 중요 하겠냐만은  대기실이랑 관리 받는 베드가 지저분한걸 너무 싫어하는지라 여기도 깔끔  저기도 깔끔한게 흠잡을 대가 없었어요 

친절한 코디샘의 안내 받고 예쁜 실장님과 충분한 상담 후에 hpl 타임이벤트로 결정했습니다.

가운으로 옷 갈아입고  인바디 체크하려고 기계올라가려보니 제가 옷만갈아입고 슬리퍼는 안갈아 신고 구두를 신고있었네요 불편하시겟다고 간호샘이 슬리퍼를 가져다 주는 수고로움 까지 ...왜이렇게 친절하신거예요 ....ㅠ

제가 가서 신고 오겠다고 했는데...ㅠ


인바디 체크하니 겨울에 너무 먹은건지  5키로가 쪄 있었어요 ㅠ
내몸에서 제일 안빠지는  살  팔뚝을 선택해서  베드로 올라갔습니다 팔부위가 제일 시술효과가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팔둘레 27.5cm  살이 많은 편은 아니라고 간호 선생님이 등쪽 러브 라인까지 받으시는게 어떻냐고

권유해 주셨어요 hpl 시술후 생길수있는 반응이나 주희사항등 꼼꼼히 말씀해주셨구요

아침은 먹고왔는지 까지 물어 주시더라구요

빈속에 시술받으면 가슴떨림이있을수있다구요  아침 많이 먹고 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시술후에도 가슴떨림이나 손떨림은 전혀없었죵 ㅋ


팔뚝과 러브라인 소독후에  바늘크기가 커서 들어갈때 뻐근하고 약물처음 들어갈때 뻐근하다고 하셨어요 

몸에 힘을 빼라고 하셨는데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이놈의 몸이 목부터 발끝까지 힘이 들어가서는 풀지않으니


간호 선생님 많이 힘드셨을텐데.. 약물 들어갈때부터 거의 다들어 갈때까지 바늘 위치 체크와 약물 들어가는 속도 체크를

계속해주시더라구요 다른병원은 바늘꽃고 나가버린다던데...약물들어갈때 몸이 추워진 다고 허리랑 엉덩이쪽에 미니전기 장판까지 올려주셨어요

약물거의 들어갔을땐 저출력레이져 조사해주고  약물들어간 부위가 뽈록 뽈록 한게 내살같지 않은 느낌이 나서 약이 다들어간 뒤에는 바늘뺀다고

하셨는데 느낌도 안나더라구요..  초음파 젤 바르고 초음파시술까지 해주시곤 깨끗이 닦아주시고

바늘 들어간자리에 약물이 새어 나올수 있다고 반창고 붙혀주시고 끝났습니다 
 

인바디체크 종이받고  다음예약 하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집에와서 2시간쯤 뒤에 찍은 사진이예요

전 피부가 예민해서 약물 들어간자리는 하얗게 비춰보이네요 등라인하구 팔뚝라인이 볼록 올라왔어요

다음날이면 80%이상이 소변이나 땀으로 다빠진다고 하셨는데 오늘 거울보니 멍도 없고 원래  피부로 돌아왔어요

식단조절도 열심히 할테니깐 일주일뒤에 저도 친구처럼 반응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다음주엔 시술받고 2차 후기
전이랑 비교해서 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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