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민하던 스컬트라 드디어 맞았습니다!! |
등록일 : 13-04-16 09:45 |
시술 전 사진을 보면 제가 볼부분이 좀 꺼져 있어서 광대가 튀어 나와보이는게 좀 컴플렉스였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심하지는 않은데 옆광대도 약간 있는데 앞광대가 심해서
얼굴형이 예뻐보이지 않고 얼굴이 좀 울퉁불퉁한 느낌이 있었어요.
거기다 인디언밴드까지 있어서 얼굴이 매끄럽지 못했어요.
지방이식이랑 스컬트라랑 고민고민하다가 수술을 좀 무서워 하는지라
스컬트라로 결정하고 목동점에 방문해서 맞았습니다.
스컬트라는 며칠전에 미리 예약하셔서 약을 희석시킬 수 있으니 당일은 조금 힘든데
저는 오후 반차내고 바로 당일에 목동점 방문해서 충동적으로 맞았어요 ㅋㅋ
운이 좋아서 미리 희석시켜 놓은게 있다고 하셨네요.
총 3병 결제했는데 여러부위 나눠서 맞는거보다 집중적으로 원하는 부위에 맞는게 효과가 있을꺼라고 하셔서
상담 후에 볼이랑 팔자주름 부위에 맞았습니다.
맞을 때는 그냥 볼필러 맞는 기분이었구요, 조금 따끔한데 참을만 한 정도였어요.
맞고나서 볼이 빵빵!! ㅎㅎ 부기가 있어서 그런지 더 알사탕 문 것 처럼 빵빵해졋네요.
하루 지나서는 약간 부기가 빠졌지만 그래도 전보다 많이 나아진 듯.
이건 조금 지나면 빠졌다가 다시 차오른다고 하는데 한 두달 뒤가 기대됩니다.
다만 스컬트라가 이마에는 효과가 없는게 아쉽네요 ㅠㅠ
역시 이마는 필러 밖에 답이 없는 건지 ㅠㅠ 지방이식은 너무 무서워서 ㅠㅠ
앞으로 얼마나 얼굴이 매끈해질 지~ 지금까지는 스컬트라 만족해요.
가격이 지방이식에 비해 비싼편이지만 통증도 적고 담날 바로 출근해도 티도 하나도 않나고 ㅋ
얼굴에 살이 좀 붙은 느낌이라 다이어트 해야 할 듯해요 ㅠㅠ
급 통통해보이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