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져토닝 10회 (비타민포함)에 IPL 2회 받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지 조그마한 상처나 뽀로지도 잡티로 되고
기미로 확연하게 드러나더라고요.
기미치료에는 레이저 토닝을 잡티제거에는 IPL 이 효과가 있다고 해서 시술 받게 되었습니다.
레이저토닝은 빠르면 5회 이내에도 효과가 두드러진다고 하던데
저의 경우는 10회 다 받았을 때도 그렇게 만족스런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완전 제거가 되지 않는다는 건 알았지만 기대가 컸을 수도 있고
정말 미비한 효과를 봤는지도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레이저토닝을 1주일 간격으로 받았는데 피부에 무리가 갔는지
간지러움과 더불어 피부 트러블이 생기 더라구요.
치료받으면서 이에 대한 별도 연고와 약을 먹어서 가라앉기는 했습니다만
6회 이후부터는 시술 간격을 2주로 늘렸습니다.
솔직히 레이저토닝보다는 IPL 효과를 많이 봤는데요,
맨 처음에는 시술 후에 벽에 얼굴 긁은 것 처럼 검은 딱 정이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3~4일 후에 그 부분이 떨어져나가면서
잡티 제거는 물론 피부가 급 환해지는 효과까지.. 머 사람마다 효과 보는 것이 다르다고 하니
저는 향후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IPL로 관리 받을 생각입니다.
작년 6월부터 연말까지 내내 받았는데 피부관리도 많은 인내가 필요한 것 같아요.
조바심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