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낮은코가 늘 스트레스였음
근데 수술은 무섭기도 하고 비싸기도하고, 또 하고나서 나한테 어울릴지도 모르겠고...
암튼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망설이고 있다가 시험삼아 코필러 한번 맞아보기로 했음.
연고바르고 30분 있다가 주사맞는데..... 마취연고라고는 하지만 코안까지는 마취가 안되는 거였음 ㅠㅠ
그래도 10분정도만에 다 끝나니 그냥 주먹 불끈쥐고 누워있었음...
주사 다 맞고나서 원장님이 거울보라고 하시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근데... 근데.. 두둥~~~~~~~~~~~~~~~~ 이게 누구임? (+_+)
날렵한 콧대를 가진사람이 거울안에 있는거임!!!!!!!!!!!!!!!!!!!
옆모습은 더 대박임.
물론 주사맞은거라 빨갛고 욱신거리고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10분만에 달라진 얼굴때문에
아픈거 그딴거 아무것도 아님

너무 앞뒤없이 주저리주저리 떠들었지만 결론은 코필러가 최고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