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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허벅지 HPL + 메조 후기 !!! (추가사진 업뎃!) 등록일 : 13-06-18 20:40

윈클리닉 일산점에서 HPL과 메조를 시술받고 있는 처자입니다 .

우선 제가 HPL 을 맞게된 계기는 살이나 사이즈보다도 허벅지의 셀룰라이트 때문이었어요 ..

작년까지는 통통했어도 , 그 울퉁불퉁한 껍데기는 없었는데 어느덧 일년새에 제몸은 망가질대로

망가져 있었어요 . 

작년까지는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요법하면 되지 뭐 , 이런 마인드로 시술쪽에는 크게 관심은

없었거든요 . 차라리 그돈으로 단식원을 들어가는게 낫겠다 .  다이어트 식품을 구입하는게 더 낫지

이런식, , , 그리고 약물 자체에 좀 거부감을 갖고 있었던 1인 이었습니다 .

하지만 ..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봐도 셀룰라이트에는 답이 이것뿐이더라구요 .. 운동은 개뿔..

물론 운동 중요하지만 운동이 이 단단한 셀룰라이트를 용서해줄 것 같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오랜시간

인내하며 스트레스 받아가며 운동하느니 차라리 시간도 벌고 빨리 빼보자 이런 마음 다잡고 윈클리닉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몇 년동안을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 같습니다. 마음이라는 것도 참 관리가 필요한데 최근 1년간은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와 더불어 키로도 늘어났구요.

 

, 스트레스 받으면 살 찝니다 .

더군다나 지친하루 , 이한몸 위로한답시고 저녁에 먹고 또 이몸이  피곤하니 가여워서 빨리 자기 일쑤입니다 ..

그렇게 1년새에 ………..  저는 8키로 가량 부풀어 있었고 ..

다가오는 여름 바지는 찡기고 ..  안녕하고 손흔들 때 민망합니다 .. 팔살 이 덜렁덜렁…….

글고 허벅지 붙고 , 몸통과 팔뚝이 붙으면 정말 불편하고 덥습니다.. 실장님 말대로 살쪄서 좋을게 없어요!!

4월달부터 직장 근처에서 카복시도 꾸준히 맞았고 , 나름 식이 조절도해서 4키로 가량 빼놓긴했지만 ..

서서히 식이조절하고 , 운동해서 빼면될거라고 생각하고 여름에 저렴이 카복시나 쎄게 맞아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반바지를 입고 제 뒷모습을 본 어느날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울퉁불퉁 .. 정말 보기 싫었던 그 셀룰라이트가 모습을 드러낸 어느날이었죠 ..

카복시도 가장쎄게 맞았었고 주물주물하면서 나름 잘하고 있다 생각했지만

15회이상 카복시를 맞아도 .. 마음의 만족이었지 몸의 만족은 아니었나 봅니다 ..

저는 구지 HPL까지 할생각이 없었습니다 ..  하지만 이건 뭔가라도 해야겠더라구요 .

그리고 기존에 카복시를 맞던 의원에서는 ( 윈의원이 처음은 아니었어요; ) PPC HPL을 강력추천

하더라구요 하지만 비용이나 위치면에서는 집이랑 그나마 가까운 일산쪽이 낫지싶어서

윈클리닉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결제만하고 대기인원이 많아 며칠뒤에 방문했는데 ..

예약을 하고 거의 50분 을 기다렸습니다 .   여름이라 그런지 시술받는 사람들이 정말많더라구요 ..

다 날씬하고 예쁜언니들..  저 많이 반성했어요 ..  그동안 내가 무심했구나 이렇게 날씬하고 예쁜여자들도

쉬지않고 관리하는데 ㅠ.ㅠ 흐흑 ...

 

그리고 시술을 받으러 시술실로 들어갔습니다 .  제가 검색해서 봤을 때 앞쪽으로도 맞는 것 같던데

앞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여쭤봤더니 제상태를 보시고 뒤쪽으로 하시는게 맞다고 말씀해주시더

라구요 .. 그렇게 베드에 누웠고 간호사 선생님과 이런저런 애기를 하면서 시술에 들어갔는데 . .

그 선생님도 여러가지 다이어트를 많이 해보신 분이더라구요 ..

그리고 별말은 아니지만 저를 울컥하게한 한마디가 있었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물만먹어도 살이찌는게 맞아요” .. 네 그동안 스트레스에 우울증까지 마음이 참 힘들었던

때였죠 ..  살은 쪘지만 , 뭐 그렇게 많이 먹는편도 아니에요. 폭식이라고 해봤자 라면한그릇?

보통 몸생각해서 야채나 과일 많이 먹는편이었구요 뭐 어마어마하게 먹는것도 아닌데 .. 몸이 붓고

뱃살이 장난아니게 늘었어요 ..  불면증도 있었구요 .

그리고 제다리 보시더니 메조도 같이 하라고 권해주셔서 메조까지 맞았습니다 .

메조는 처음이었는데 .. 정말 민망할정도로 피가 많이 났어요 . 피멍도 너무 징그러워서

시술받고 화장실갈때마다 깜짝 놀랐을정도 ..  근데 이게 순환이 안되고 많이 뭉쳐있어서 그런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거의 일주일 되니까 멍은 옅어져요 .. 그리고 여름이라 허벅지 HPL은 많이 불편했어요 .  용액도

흘러나오고 걷는것도 불편하고, 화장실가는것도 불편하고 그리고 피멍 이 불편해서

두번째에는 복부로 변경했어요 .. ,

그리고 허벅지는 시술 1회였지만 놀라운 사이즈 변화를 체험했습니다 .

1회에도 여전히 허벅지 안쪽이 붙고 ,다리 굵기는 굵은건사실 이에요 . 셀룰라이트도 눈에 보이구요. 하지만

손으로 만져봐서 알지만 사이즈도 줄었고 그리고 항상 차갑기만했던 허벅지에 피가돌기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느낌이 그리고 하체가 가벼워진 느낌에 만족했어요 .  보통 1회 시술만 받고는 모른다고 했는데

저는 느낌이 확오는게 이거구나 싶었어요 .엉덩이 바로 밑에 좀 튀어나온 부분 있잖아요 ? 이부분 사이즈가

확 줄었구요 . 허벅지 안쪽은 잘 모르겠는데 우선 사이즈 자체는 손으로 만져봐도 줄은게 느껴져요

무엇보다도 혈액순환이 잘되고 말랑말랑해졌는데 이건 왠지 메조덕분인 것 같아요 ^^ .

사실 1회 시술을 받았을때는 , 피멍 때문에 중단할까도 생각했어요 .. 이거 4회 끊어놓긴했지만

겨울에 해야겠구나 싶었는데 ,

2회차 복부로 변경한 저를 보시고 허벅지가 먼저 급하시다고 , 저는 복부 HPL하고 허벅지는 PPC

로 하려고 생각했었거든요 PPC가 효과가 빠르다고 해서 ,

그런데 지금 이상태에서는 PPC가 아니라 HPL로 사이즈를 줄여놓은다음에 정리하는 수준으로

PPC를맞는게 좋다고 하셔서 그날 복부만 HPL맞고 허벅지는 그대로 메조 맞고 돌아왔어요 . 이렇게 교대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  그리고 메조는 피멍이 많이 들더라도 제게는 꼭 필요한 시술인 것 같았구요.

사실 약물주입하는거 자체에 껄끄러운 생각을 갖고 있어서  저는 곧죽어도 카복시만 이었거든요 .

하지만 이번을 계기로 생각이 바뀌었어요 .

 

첫날 간호사님이 저한테 그러셨거든요 ..  치료 받으신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1주일에 한번 오시라구요 .

맞습니다 ..

저는 미용목적보다도 치료가 맞았어요 .   스트레스 받고 , 살이찌고 급작스럽게 우울해 졌구요 ..

살찌면 운동해야지 하시잖아요 ?   그거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생각이에요

허벅지도 문제지만 제가 복부로 변경했던것도 .. 앉을때 접히는 이 뱃살 .. 귀여운 수준이다 하면

운동해야지 식이조절해야지 이러고 말겁니다 ..

너무 많이 찐걸 갑자기 알게 되면 ..

정말 말없이 우두커니 앉아 있게되요 .. 운동할 의욕도 안생기고 이게 가능할까 ? 어느세월에 ?

이런 부정적인 생각부터 들구요 정말 암담해요 ..

예전에 날씬했을 때 더 몸가꾸기에 열성적이 었는데 , 확찌고 나면 막 의욕에 불타서 더 열심히

할 것 같지만 실제론 아니더라구요 ..


그리고 한번 시술받고 그 느낌을 경험하니 , 우선 하체가 가벼워 졌구요 바지도 그만큼 편해지고

참 기분이 좋아요 . 다리가 가벼워진 그느낌 !!! 그리고 더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서 집에서 가만히

안있고 움직입니다 . 스트레칭 계속 해주구요 . 최효진간호실장님이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할수 있는운동으로 , 격하지 않게 즐기면서 할수 있는 운동으로 스트레스 받지않고 계속할 예정입니다.

먹는것도 다 먹어요 . 급하게 뺀다고 안먹으면서 하는게 아니라 고칼로리도 다 먹습니다 . 하지만

조금 먹는정도구요 . 그리고 밀가루는 되도록 피해요. 출출할때마다 해독주스갈아 마시고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도 몇 개정도는 먹습니다 .. 그래도 일주일 좀 넘어서 1키로정도 감량했구요 .

보통 HPL받으면 생리주기 바뀌고 한다고 하는데 아직 그건모르겠고 초반에 아주 약간티도 안나는 하혈

경험하구 지금 생리때 가까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은 빠지고 있네요 .

운동도 틈틈히 하면서 허벅지 뱃살 각 4회이상 씩은 할 예정 이구요 . 

 

다른 피부과에서 시술 받았을때는 날씬하고 새초롬한 간호사가 카복시 잘맞는다고 칭찬?을 하셨지

이렇게 도란도란 말씀해주시는 분은 없으셨던거 같아요 . 글고 여러가지 다이어트도 많이 해보셨다고 하니

믿음이 갔구요 . 더군다나 너무 편하게 해주셨어요 .  찜질팩도 올려주시고 , 사실 엎드려 있으면 배가시리잖아요 ?  근데 전혀 시리지 않게 전기장판도 틀어주셨더라구요 . 30분동안 맘편하게 시술받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  여름이고 시즌이다 보니 대기시간은 길었지만 그러려니 하고 , 더군다나 중간중간 눈이 그렁그렁한  코디님이 오셔서

지연되는거 말씀도 해주시고 하셔서 마음이 놓였어요 .  제가 좀 깨알 같은 성격이라서 이런거에 감동먹거든요 ㅠ  하나하나 세세하게 챙겨주시니 너무 고마웠구요 .  다른 의원도 다녀봤지만 보통 시술받을 때

아픈거는 잘 참아도 시술 받는 자체가 불편해서 집에 얼른 가구 싶은 마음이 굴뚝 같거든요 .

하지만 오랜시간 베드에 누워 있어도 참 편안했어요 .  그리고 시술해주시는 분이 바뀌지 않고

계속 같은 분이 해주셔서 더 편안했던 것 같구요 .  ( 벗은 모습 다른분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요 T.T)

 

6월한달 마음먹고 시술받으면서 참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던 것 같아요 . 

걸을 때 다리도 가벼워 지고 . 복부는 HPL딱 한번 했지만 스트레스가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빠지더라구요 .   허벅지 종아리 셀룰라이트가 풀리면 복부도 함께 관리하려고 계획중이구요 .

제 다리보면서 참 미안했어요 .  이렇게 뭉쳐있는지도 모르고 만지면 아픈데 원래 다 그런가 보다했는데

저도 참 무심했던 거죠 ㅠㅠ. .

 

요즘 애기엄마들도 다 날씬하고 스타일리쉬하잖아요 .  저는 아직 미혼인데 벌써 아줌마 비쥬얼이

되서 우울했거든요..  이번에 꼭 날씬한몸 만들어서 낙낙하니 편한 고무줄바지랑 이별할거구요 . 지금은 메조 때문에

더워도 긴바지만 입지만 매끈한 다리 만들어서 핫팬츠 입고 싶어요 .


그리고 가벼워진 다리, 가벼워진 마음에 더 밝은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단순히 예뻐지겠다가 아니라 , 내몸을 위해서, 작아진 자신감을 위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치료 받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병원에 갔어요. 매끈하니 통통하면 그냥 육덕이지만 울퉁불퉁 뚱뚱하면 혐오스러운거

같아서 ….  그리고 뭉쳐있는 다리한테 미안해서 시간 날때마다 주물러도 주고 ,  계속 스트레칭 쫙쫙 해주구요 .

 무엇보다도 매사에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가지려고 의식적으로 웃어요 .  마음이 편안해지니까

살도 잘빠지는 것 같고 , 별로 먹을거에 집착도 안생기더라구요.

 

사진은 2회차 HPL+ 메조 시술후 1주후에 찍은 사진이구요 6회차 이상받고 변화된 모습으로

다시 사진 올리겠습니다.  앗!! 그리고 카복시랑 같이 맞으면 확실히 약물이 더 잘퍼져요.
저도 그동안 카복시 없이 받다가, 오늘 1회만 카복시 결제하고 같이 시술 받았는데 퍼지는게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카복시와 같이 하시는것 강추하구요. 
그리고 카복시 없이 했을때에는
약물이 좀 오랬동안 새어나왔는데 ( 아.깝.게ㅠ) 카복시 하고 나니 몇시간 내로 반창고를 떼도 멀쩡하더라구요.
멍도 덜 들구요 !!

 매번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성심성의껏 관리해주신 최효진 간호실장님 너무 감사드리구요.


이제 절대 다른 비만클리닉은 갈수 없을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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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 아래는 추가사진 입니다!!! 

src=/upload/fckfiles/20130620_031542.jpg

3번째 용액이 좀 흡수되고 나서 찍은 사진이에요 . 며칠전 받았던 메조 자국은 점점 옅어져 가구 있구요
일주일에 한번 6회차까지는 계속 할 예정입니다. 
 

src=/upload/fckfiles/허벅지앞_001839.JPG

 이거는 메조 직후 ...  좀 무섭죠 ?  그래도 혈액순환이 잘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 그리고 손으로 만져 보면
알잖아요  사이즈는 확실히 줄었구요 .   메조 덕분인지 울퉁불퉁 셀룰라이트도 정리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6회차까지 하고 운동 + 식이요법 병행하면 제가 원하던 기대치가 나오겠죠 ??!!! 
그리고 멍자국은 일주일이면 없어져요 신기하게도 ^^  저는 허벅지 앞뒤 번걸아가면서 시술받고
셀룰라이트를 타파할 예정 입니다. 
 사이즈 줄어드는 재미에 밥안먹어도 배부르구요 .   그렇게 좋아하던 곱창도  돼지냄새나는 음식이라고 최면을 걸면서 멀리하고 있답니다.  
 
 다리 셀룰라이트가 심해서 종아리 메조도 맞고 있는데 후에 그것도 사진찍어서 올리겠습니다 .
셀룰라이트는 만지면 아프구요 ㅠㅠ 치료가 필요한 지방이에요 ..  죽어라 운동해도 살안빠지셨던 분들
마음잡고 한번 도전해보시구요 .  시술뿐만 아니라 운동도 병행해야 해요 . 사실 이거 하면서 무게는
많이 안빠져요 . 저는 식이요법병행하면서 몸무게는 조금씩 계속 빠지고 있지만 지방은 워낙 깃털처럼 가벼운
세포기 때문에 라인잡아 주는것 이상 몸무게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  
  예전에 검진받았을때 상당히 혈액순환이 안되고 있다고 결과가 나와서  왠지 그것때문에 다리살이 굳어진것 같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차도 끓여마시고 밥먹을때는 비타민 영양제도 여러알 먹구요 ^^ **  
예전에 책을 봤는데 영양소가 부족해도 살이찌고 지방이 잘 배출이 안된다구 들어서 ㅎㅎ 

건강도 챙기면서 다욧하셔야 피부도 머리카락도 윤기가 나잖아요 .  요새는 건강미인 시대니까^^
저는 사실 비만클리닉 다니는게 좀 부끄럽긴했는데 ,  요새는 그런시대도 아니더라구요 왜냐면 제다리는
아파서 치료중인 거니까요 ...   대놓고 사진올리고 하는게 좀 부끄럽긴 하지만 저처럼 다릿살로 고민이신분들은 다른 시술도 많지만 비교적 효과대비 금액 저렴한 HPL 해보시기 권해드리구요 .
  특히나 셀룰라이트 있으셨던 분들은 분명 효과보실거에요.  

식이요법 계속 병행하고 6회차 되서는 예쁜 다리로 뵙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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