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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올킬바비스키니 2주차 등록일 : 13-08-21 13:53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사는 24살 직딩입니다. 제가 지금 이 글을 올리는건 역시나 생생후기를위해!! 제가한건 저의 저주받은 하체를 해결하기위한.. 올킬바비스키니!ㅎㅎ 이왕 하는거 더!예뻐지려구..저는 허벅지밑 바나나라인부터 허벅지 지방흡입,종아리퇴축술 및 지방흡입, 발목미세성형술까지 해버렸답니다ㅎㅎ 전 갑자기 수술을 결심해버린 케이스(?)예요ㅋㅋㅋ 하체가 컴플렉스다보니.. 안해본게 없었어요 운동,요가..HPL도 맞아봣었죠! 제일 효과있던건 저중에 역시나 hpl...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상체와의 비율은 전혀 맞지 않더군요.. 그렇게 더는.. 방법이 없나보다 하고 낙심하고 또 쳐묵쳐묵&운동도 안하고 딩굴딩굴하니까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었어요ㅜㅜ
그러던 어느날! 띠로링 문자가 왔는데 웬걸! 지방흡입 이벤트 문자엿던거예요.문자 받자마자 아이거구나 싶어서ㅋㅋ 당장 상담예약을 해버렸습니다. 부푼 맘을 안고 강남윈클리닉에 갔어요. 생각보다 수술환자들도 많았고 그때도 원장님께서 수술중이라고 하셨는데 그런것때문에 조금더 신뢰가 가는것 같더라구요ㅎㅎ
원장님을 처음 뵙는데 되게 자상하신 젊은 원장님께서 계셔서 깜짝놀랐어요 저는 좀 딱딱하고 무서운 분위기의 원장님을 상상했거든요ㅜㅜ(죄송ㅋㅋ) 어디가 콤플렉스인지, 어디부터 어디까지 수술할건지, 회복기간이나아픔정도는 어떤지 요것조것 여쭤보니까 짜증도 안내시고 세심하게 다 대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던것 같아요 그렇게 예약잡고 기다렸다가 드디어 수술하게되었습니당
저는 갑자기 수술을 결심하게된터라 3일만 휴가를 냈었어요 보통은 여유있게 허벅지나 종아리쪽수술을 먼저하고 최소2일정도 있다가 나머지 부위를 한다고 했는데 저는 촉박한 휴가계획;때문에 금요일,토요일 바로 이어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면마취후 수술을 하는거라 하는도중의 기억등은 하나도 없었어요. 제가 깼을땐 회복실에 누워서 수액을 맞고 있을 때였으니까요 병원 원장님,수술팀 간호사님 모두 다음 스케쥴에 많이 바쁘고 힘드셨을텐데 옆에서 상태 봐주시고 괜찮냐고 물어봐 주셔서 정말..폭풍감동했어요ㅜㅜㅜ♥ (혐오지만.. 각각 수술 직후의 사진들 입니다.)
수술하고나서 처음엔 정말 힘들지가 않아서 의아했던것 같아요. 인터넷검색에는 분명 너무 아프고 힘들다고했었는데 말이죠.. 근데..그게 맞더라구요..ㅋㅋㅋ 특히나 하루이틀 회복시간 없이 연달아 수술을 감행했던 전 그 아픔이 극에달했던것 같아요 최대한 몸을 움직이고 싶지 않았을 정도니까요.. 잘때마다 다리가 너무 부어서 압박복은 꽉 조이고 쥐는나고.. 거기다 수액까지.. 조금 많이 버거워서 일을 못할것 같다는 생각에 휴가를 7일정도 더 냈던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 하실분들은 저처럼 길게 안잡으셔도 될거예요.저는 원래 다리도 잘 붓는 체질에 회복도 좀 느린편.. 그리고 사무직이 아니고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 길게 여유를 가지고 싶었습니다ㅎㅎ
)
각각 수술전 모습이랑 당일모습이예요.

실밥푸르고 2주됐을 때 모습이예요. 붓기는 아직 큰 차이 없지만 많이 편해진게 보이지 않나요?ㅎㅎ

다음 4주차 후기도 올릴게용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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