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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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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긋지긋한 털들과의 이별~ 등록일 : 13-09-24 21:57


 올해 초부터 시작해서 겨드랑이, 종아리, 팔하완 각각 5회씩 레이저제모를 받았습니다.
 원래 제가 어릴 때부터 털이 많았거든요.
 면도기로도 밀어보고 제모기로도 뽑아보고 쪽집게로도 뽑아보고..
 다 너무 피부에 자극적이었어요,
 뽑으면 뽑을수록 두껍고 까만털들이 올라오는건 물론이었구요..

 각각5회씩 끝난 지금의 상태는
 겨드랑이는 털이 1~2개씩 올라오는 정도이고
 팔하완과 종아리는 털이 나긴나는데 원래 나던 털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얇고 연한 털이어서
 눈에 잘 안보인답니다,
 물론 털이 나는 주기도 길어졌구요. 

 조금씩 더 받으면 좋겠지만 꼭 필요성을 느끼진 않아요.
 3주에 한번정도씩 간단하게 면도하면 되니까
 훨씬 편리해졌어요.

 특히 겨드랑이는 그 거뭇거뭇한 자국들이 없어진게
 참 좋습니다.
 자신있게 지하철에서 팔 올릴수있어요 ㅋㅋ

 고민하시는 분들, 
 제모시술 받고나면 내가 왜 그동안 면도기,제모기와 씨름했나.. 할겁니다.

 꼭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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