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팔 비비주사로 이젠 민소매도 자신 있어요!^^ | 등록일 : 13-10-11 13:55 |
전 팔뚝에 살이 많아요~
그래서인지 살이 찌면 자꾸 팔뚝만 찌더라구요ㅠㅠ
팔뚝에 살 많으신 분들은 잘 아실꺼예요..
어깨선보다 더 튀어나온 팔뚝때문에 남자처럼 한 덩치 해보이는 느낌이요~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보다 엄청 두꺼운것도 아닌데 제 몸에 비해 두꺼운 편이어서
옷을 사면 팔뚝만 주름하나 없이 끼고 그랬어요..
식이, 운동 다 해보았지만 얼굴살만 쪽쪽 빠져서 빈곤해보이고 정작 내가 원하는 팔은 꿈쩍도 안하더라구요.
한참 여름인 7월이 되어서야 반팔로도 가려지지 않는 제 팔뚝을 보고 안되겠다 싶어 주위에 비만시술
괜찮은거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더니 다들 hpl 이나 비비주사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평소 피부관리를 받던 윈 클리닉에서 요 두 시술 광고를 본게 생각나서 상담받으러 갔답니다.
올때마다 기분 좋게 웃으며 반겨주시는 실장님과 고민을 얘기했더니 비비주사를 더 추천해주셨어요~
라인, 탄력을 동시에 개선시켜야 옷느낌 훨씬 좋고 요요도 타시술에 비해 적으니 자꾸 팔뚝만 찌는 저에게 딱이라구요~
또, 한달에 한번만 내원하면 되서 귀찮지도 않겠구요^^
그래서 비비주사 10앰플을 팔뚝, 부유방, 브라위에 시술 받기로 결정했답니다~
두근두근~비비주사는 처음이라 괜히 두렵고 설랬어요 ㅎㅎ
시술 받기 전 아플까봐 걱정하는 저를 위해 얼음팩도 충분히 해주시고, 드디어 비비주사 시술 시작~!
원장님께서도 친절하게 중간중간 아픈지, 제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주시며 시술해주셨어요^^
간호사 언니도 제가 처음 시술 받을때 바들바들 떠니까 손도 잡아주셨구요..감동ㅠㅠ
겁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지, 생각보다 시술은 안아팠어요 ㅎ
시술 시간도 15분 정도? 였던거 같아요~
이렇게 벌써 3회차 시술을 받았네요.
언제나 그랬듯이 병원 선생님들 다 친절하시고~ 원장님께서도 배려해주시며 시술 해주셨어요^^
1회차때는 별 느낌 없어서 속는샘치고 2회 진행하고 지켜보니까 조금씩 옷라인이 변하는게 느껴졌어요.
옷이 좀 덜 끼는 느낌도 있고 가장 맘에 드는건 바깥으로 둥그랬던 라인이 일자라인으로 변해가는 느낌이요.
아직은 좀 더 갈길이 멀기때문에 이렇게 3회차까지 진행하네요^^
3회차 했으니까 좀 더 지켜보고 개선되는거 봐서 앰플갯수 줄여서 좀 더 진행할까해요~
지방분해주사 2~3일에 한번꼴로 몇달 열심히 맞아도 체중 늘으면 금방 늘고, 라인도 그대로던데..
요 비비주사는 정말 신기하게 모양이 변하면서 유지가 되는거 같아요~
정말 저녁에 뭐만 먹었다 하면 다음날 팔부터 찐느낌이 바로 났었는데 지금은 전~혀~^^
전 한달내내 지방분해주사 맞을 돈 모아서 요 비비주사 한번 한번 맞는게 훨씬 난거같아요.
이제 3회차 맞았으니까 얼른 더 예쁜 라인의 팔뚝으로 변하길 기대하고 있어요. 한달아 빨리 지나가라~~~ㅎ
혹시 저처럼 팔뚝에 살 많으신 여성분이라면 전 친절한 구로점에서 비비주사 추천해요 !!
비만시술 해주시는 선생님 중에 팔 정말 얇으신 분 계시던데,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ㅎㅎ
그분은 타고 난 팔뚝이라던데..부러워요 ㅎ
전 타고나지 않았으니 그분처럼 슬림한 팔뚝을 만들때까지 비비주사로 꾸준관리 해볼게요~느낌 아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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