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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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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HPL 지방분해 복부4회+허벅지5회 후기~ 등록일 : 14-01-30 17:36


안녕하세요? 다소 민망하지만~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1년에 1Kg 찌는 거~무심코 지나쳤지만
그까이꺼..며칠 굶으면 뺄 수 있는 1Kg라며 비웃었는데..
어느덧 육아로 6년...ㅠㅠ 그새 불어난...이 대책없는 살들은 어쩌냐구요..

방년 39세 ㅠㅠ 이제 더이상 20대~30대의 같은 방법으로는 도저히 어쩔 수 없는...ㅠㅠ 슬픈 그런 나이입니다.
기초대사량은 떨어지고 육아로 운동도 못하고 ㅜㅜ 탄력을 잃은 피부,
하루 굶으면 줄던 체중도 4-5일 죽어라 굶고 운동해야 1키로 빠지고..ㅠㅠ
이제 나이에 맞는 색다른 다이어트를 시작해야했어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저의 고민 튀어나온 옆구리 뒷구리 뱃살들 인 복부와
일명 코끼리 다리인 안쪽 허벅지와 바깥쪽 허벅지..ㅠㅠ
좋다는 병원 클리닉 다 다녀봤지만 HPL맞고 그닥 효과를 보지 못했었어요.
대학병원같은 경우도
용량을 250~300정도만 주시고 식이요법과 운동관리를 하도록 권하시더라구요. 가격은 사악하고--+++

맞을 때만 잠깐 줄어드는게 전부였고 몸무게 변화는 거의 없었고 그새 다시 돌아오고..
물어봤더니 라인만 슬림하게 잡아주는게 전부라고 하시더라구요.
체중관리는 따로 들어가야한다고..

그러던 중 알게된 윈 클리닉!
체계적인 시스템과 다른 곳보다 2배나 많은 양의 HPL, 레이져시술과 마사지 그리고 친절한 간호사님들과 의사선생님~

약을 먹을까 말까 고민도 많았지만
2달간 잘빼서 관리 잘하고 요요없이 하는게 좋다는
현장경험과 실전 데이터를 갖고 계신 간호사님의 권유에 결국 결심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먼저 인바디로 체중, 체지방, 근력양을 측정해요~
그 다음
카복시+HPL+레이저시술 4회짜리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카복시 아플까봐 기본 500CC만 넣었지만
이제는 700CC넣고 있습니다. ^^'
이뻐지려면 이까이 1분 15초의 고통쯤이야..
그리고 바로 따뜻한 팩으로 온열찜질을 해주셔서 한결 편하게
HPL을 받을 수 있었어요 HPL맞는 동안 소량의 마취제가 있어 하나도 아프지 않게 맞을 수 있었구요.
양은 700~800CC정도~

주사는 총 4군데~
복부의 경우 위~뒷구리2곳+ 아래 뒷구리 2곳(전 뒤쪽만 3번, 앞쪽은 1번했어요)
허벅지의 경우 뒤 바깥허벅지 2곳+ 뒤 안쪽 허벅지 2곳(전 뒤쪽만 4번, 앞쪽은 1번했어요)
쉿! 다른 곳은 뒷구리 1곳만 2군데 해주고 가격은 더 많이 받는 곳도 많아요.
전 성격이 급해서~^^;;
1주일에 월은 복부 목은 허벅지 2번 맞았어요
그래도 전~~혀~~잠도 잘자고 일상생활에 지장없었어요~~

주사 놓는 동안 계속 간호사님께서 봐주시고 약물 세는 곳 없나 체크도 해주십니다.
다 맞은 후에는 레이저 마사지 20분동안 간호사님이 정성스럽게 주사 맞은 부위를 돌아가며 해주시구요.

그랬더니..그 결과~
1-2주사이에는 1.5Kg 줄고 정체기가 찾아왔어요
식이요법(단백질위주의 식단과 체소) 과 운동(빠른 것기 40분-120kcal 4Km정도 걷기)도 시작했었지만
꼬박꼬박 식단일지도 쓰고 운동도 주3회이상하고
그러나 더 줄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시 상담후 약을 먹기 시작했지요
그랬더니 3주차 3kg 감량
기초대사량 높여주는 거 위주의 낮은 단계로 주셔서인지 숨이차거나 잠이안오거나 하지도 않았어요.
쿨쿨 잘 잤어요~ ㅋㅋ
물론 주사맞은 날은 화장실 가느라 1-2시쯤 잠들었지만
그외에는 일상생활하는데 지장없었었어요.

그래도 전 만족할 수 없었어요.^^;; 욕심쟁이라서 인지 단시간내 쇼부? 보고 싶었거든요.
워낙 몸이 힘들거나 하면 잘 부어서 맛사지 했을때는 잘 줄다가 조금만 누워있거나 운동안하면
또 다시 정체기가 왔어요~
다시 상담후
물을 많이 먹고 마사지를 15분이상 해주어야 압이 있는 정도로 해야한다는 말에 각오를 새롭게 하고
하루 한끼만 점심만 맛있게 먹고 아침점심은 먹는 둥 마는 둥 채소와 닭가슴살, 단호박, 고구마, 실곤약 등 으로 연명~
그리고 허벅지에 압박붕대를 자는 동안 감아주기를 겨우 2일

5주차가 되니 4kg 감량과
체중 62.8-->58.2
복부 골반부위 3cm, 윗배 1cm
(전 앞은 1번만 맞았는데도 윗배가 줄었네요^^;; 아무래도 카복시로 인해 약물이 앞으로도 전해진 것 같아요)
허벅지는 윗부분은 2cm 아래부분도 1.5cm 줄었어요..
그런데 허벅지 압박붕대는 자는 동안보다는 평소가 좋다고 하시네요.

특히 식단일기쓰기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렇게 어머어마한 양의 칼로리인줄도 모르고 무심코 먹던 것들~
왜 살이찌는지 알겠더라구요.
또~ 많은 양의 물마시기~ 와 압이 강한 15분이상의 맛사지~
물을 적게 마신 주는 확실히 사이즈 변화가 거의 없었어요.
무시할 수 없는 식이조절과 운동이었어요~
운동과 식이조절 없이는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았어요~

다이아몬드 모양의 허벅지를 갖게 되는 그날까지 ~~
좀더 맞으려구요..8회차~10회 정도 예상하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피부 탄력도 없다보니
PPC(10개 앰플 키핑했어요~일단 더 슬림해진 후 할 예정이에요~일명 BB주사)도 해보려구요.
이 주사가 탄력있게 세포를 파괴해준다네요~~

죽어도 무서워서~지방흡입은 못하겠고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꾸준히 독하게~ 잘 ~빼려고 합니다.
유지잘해서 6개월까지 요요없이 해보려구요~

주사에 대한 거부감, 통증에 대한 두려움, 약에 대한 거부감과 우려들이 싸~악 사라졌구요~
오히려 믿음이 갑니다.~

정체기가 오고 지치거나 하기 싫어질때
두려움으로 주저하고 있을때
저의 힘이 되어주시고 상담사가 되어주신
언제나 친절하게~ 윈클리닉 간호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0^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시설도 편안하고 주차도 편하고~완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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