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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첫 나비라인 "프락셀" 후기 등록일 : 14-02-10 12:41

IPL과 토닝 하고선 프락셀도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좀 필요한 시술이라 감히 엄두를 못내다가 연휴기간에 해버렸습니다...

상담시 인트라셀이 더 하고 싶었는데요.. 친구 두명이 했는데 너무 아프다고해서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모공만 조여진다면야 뭘 못하겠습니까만 그래도 넘 아프데서 용기내지 못했어요..

토닝 시술때 원장님께서 그럼 제가 워낙 나비라인 쪽만 도드라지니 나비라인 프락셀로 권해주셔서 나름 그것도 용기내어 하게되었는데...
어랏!! 마취해서 그런지 전 정말 뻥인치고 하나도 안아팠어요... ㅋㅋㅋ
이것땜에 고민이신 분은 요건 제 경험으론 충분히 해보실만 하답니다.. 전 며칠전 한번 더 했는데 그때도 안아픈걸 보면 할만한 것으로!!

인트라셀 한 친구는 하고 난 그날 담날 다 봤는데 그닥 심하게 그렇진 않았는데 근데 프락셀은요... 하고난 당일은 그나마 괜찮은데요... 그담날부터 모기장 그을린것 같은 자국이 한 일주일 정도 남아있어서 좀 흉해요 ㅠㅠ

근데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벗겨진답니다.. 제 경험으론 코 옆쪽부터 약간 때밀리듯(?) 벗겨지면서 볼안쪽, 코, 바깥쪽은 좀 오래 남아 있으면서 젤 마지막에 벗겨져요...

다 벗겨지고 난후엔 손으로 만지면 부들부들한 느낌이랄까?? 자꾸 손이가는....
사진 전후 보시는 분들... "어랏! 저게 한거야?" 하실지라도.. 전 만족해요.. 확실히 전보단 훨~~씬 좋아졌거든요...
제가 워낙 모공이 넓었던데다가 여드름 흉터등으로 유독 코옆 볼쪽 피부가 안좋았거든요... 그런것에 비해서 비교했을때 만족이니깐요..

여튼 피부는 정말이지 꾸준하게 관리해주는게 관건인거 같아요... 피부과 다니면서 나름 자외선 이런거 더 신경쓰며 거울도 자주보고 한답니다... 전 조금씩이나마 꾸준히 해보려고요...

프락셀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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