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쥬의원
배너 닫기
 
체험후기
> HOME > 커뮤니티 > 체험후기
제목 : 잘못된 선택, 강남 윈클리닉, 다시는 방문 안할 병원. 등록일 : 14-06-13 02:13

인터넷을  검색하여 윈클리닉을 알게 되었고, 한 달 무제한보다, 일단 해보고 좋으면 하자 라는 생각에
일회성 시술에 메리트를 느껴서 찾아갔습니다.

5월 27일 오후 7시경 첫 방문을 하여 이현정실장님과 상담 후 지방분해주사 허벅지 시술을 받고,
5월 29일 오후 7시경 두 번째 방문을 하여 시술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방문 때 안내데스크에서 2차 방문이라 했는데 주사실에서 저를 신환이신줄 아셨더군요..
사람이 그만큼 많이와서 헷갈리시나 보다 하고 진짜 큰 병원이구나 생각했습니다.
-------------------------------------------------------------------------------------
세번째 방문인 6월 4일 오후 7시경 안내데스크에서 아마 저는 신이슬 코디님께

"허벅지 주사 맞은 곳이 좀 푹 파였는데 오늘 맞아도 괜찮을까요 ?" 라는 형식을 질문을 하였고

환자상태에 따라 시술 후 반응이 다를 수 있다는 형식의 답을 받아 저도 그런 것 같아 큰 의심 없이 주사실로 갔습니다.
주사실에서 장영은 간호사 쌤이 불편하신 곳 없으시냐는 질문을 해주셔서 동일하게 말씀드리니

잠시 살펴보시더니, 조금 설명을 하시다 원래 (환자의)살이 그러신것 같다는 결론답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가 주사맞고 좀 더 부은거 같은데, 이게 부은거면 빠지고 나서 주사를 맞아야 하는지 부작용은 아닌지
주사맞은 후 그런 것 같다고 다시 말씀드리니, 원장쌤이 보셔야 할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잠시 대기 후 다시 원장실로 갔습니다.

임민정 원장선생님께서(명함을 못봐서 안내데스크에 나와 여쭤본 선생님 성함) 제 이야길 듣고 만져보시더니

살이 셀룰라이트가 울퉁불퉁하셔서 환자분 살이 원래 그런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닌 것 같다고 하였고 제가 잘 붓고 멍도 잘 드는 스타일인데 이게 주사맞고 더 부은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일단 오늘 주사를 맞아도 되는지, 멈추고 있다가 경과를 봐야하는지 여쭤보니

원장선생님은 아니라시며 "제가 처음부터 진료를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주사맞은 선 위 아래로 , 선 위는 멍들고 주사시술자국이 있지만,
선 아래는 주사시술부위가 아니라 환자 본인의 살이 원래 그러신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일주일 뒤에 다시 경과를 보고 맞으시는게 낫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점점.. 제가 그렇게 느낀다는데, 원래 그렇다니까 화가 나더라구요..원래 그러면 당일에 맞아도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일단 빈말이라도 시술 후 그렇게 느끼셔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시술문제는 아닌걸로 보이니, 일주일 후에 다시 뵙는게 좋겠네요..
라고 하셨으면 저는 종료될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과연 평생을 제 살을 보면서 만지면서 살았고, 시술에 관심이 있는 환자입니다. 같이사는
친구도 달라졌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럼.. 손에 감각이 이상한건가요? 시력이 안좋은 건가요? 
일단 화를 꾹꾹참고 나왔으나..

"제가 처음부터 진료를 보지 않아서.." 이말이 계속 멤돌고 아직까지도 책임회피로 느껴져 글을 올리기로
이 새벽에 결정했습니다.

시술2차밖에 안했지만 선생님들 다 다르셨는데..그럼 선생님 1인 1체제가 원래 있다고 저에게 설명하셨던가요 ??

그리고 그 날 제가 주사 맞고 더 부은거 같다고 하니, 중간에 원장샘 보기전에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셨는데
부작용환자를 대비해 정확히 하시려면 시술 전, 후를 찍으시는게 맞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간호쌤이 통화하시는걸 듣기론, 사진상으로 잘 안보이신다고..
그럼 저라면, 후에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여러각도로 여러번 찍어두었을 것 같네요..

저는 여러가지 이야기 했지만 이야기의 결론은 제 살이 원래 그렇다고 하시니, 최선을 다해 환자와 의사소통에
노력하지 않는 부분에도 화가 났고, "결론적으로 병원해서 주사 경계선으로 붓기가 안빠지면
해주실게 없으시다는 거죠?" 라는 형식의 질문을 하였고
, 원장선생님은 바로 아주 바로 "네"라고 하셨더라구요..
저도 그 순간 드릴 말도 없고 나왔습니다.

일단 일주일 뒤 보자고 하셔서 안내데스크에 간 순간!!!.. 화가 더 치밀어 올랐습니다..
일주일 뒤 예약 하려구요,, 라고 말을 하는 순간
죄송하지만 주사는 그만 맞으시는게 낫고 환불해주신다고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시더군요...

당장의 환불처리보다는 그냥 일주일뒤 내원약속을 잡아 경과를 보셔야 해서 3차는 환불처리를 미리 해드릴까요?
이런 의사소통이 맞는게 아닌가요 ? 환불이야기부터나오니 더 병원자체에대해 믿음이 안갔습니다.
안내데스크 쌤들도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분들이시고 수많은 다양한 환자를 상대하는 분들이시니
큰 소리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과 스치는 기억이 시술동의서더 군요...
저는 시술동의서를 보고 싶다고 하였고 다시 이현정실장님과 상담했습니다.

이차저차 이야기로 이현정실장님께서 피부함몰이 되셨지만 주사 맞고 많이 붓는 환자와 아닌환자도 있어서,
셀룰라이트도 있으시고 경과를 봐야 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답이 옳은답이라 생각하였으며
듣는 순간 기분이 많이 풀린 상태였지만, 조금 대화 후 실장님께서 붓기가 안빠지면
치료를 도와드린다고 했습니다... (실장님께 좋은 대화 감사드립니다)

그치만 친구들과 이야기 후 친구들이 믿음이 가지 않는 병원에서 해주는 서비스도 받지 말라고 하더군요.
맞는 말 같아 저는 일주일 뒤 내원하여 상담실장님을 찾았지만 오프셨고, 환불처리만 하고 나왔습니다.

비만시술 동의서에 -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에는 본원에서 최선을 다해 치료해드리며 타의원, 타병원에서
진행하는 치료비에 대한 비용은 본원에서 지원하지 않음을 확인합니다- 여기에 제가 왜 체크를 하고
서명을 한거죠 ? 저는 부작용이 생겨도 본원에서 책임지지 않는다 라는 부분에 서명을 한 것은 아닐까요?
부작용이라고 느끼는 점은 환자가 느끼는 점 아닌가요 ? 아니라면 그 기준을 세워두웠다면
부작용의 기준에 대해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였나요 ?

윈의원은 최선을 다해 치료를 해드립니다. 하지만 의료시술의 특성상 모든 환자에게
치료효과를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 많이 부은건지 부작용인지 부작용이면 다른 치료로 도와주시는지,
확인하러 방문한건데 최선을 다해 치료해주신거 맞으신가요 ?

--그리고 제가 일주일 전 후 사진을 찍어둔 결과, 붓기가 빠지면서
피부함몰도 줄어들었더군요.. 부작용은 없지만 신뢰가지 않는 병원에 대한 설명으로
기존환자 및 신환분들께서 현명한 병원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전글 살뺍시다 살살! 이번엔 성공할듯ㅋㅋ 2014-06-13
다음글 레이저토닝10회+IPL3회 시술후기 올립니다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