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허벅지 HPL 4회차 후기! |
등록일 : 14-05-06 05:02 |
Before 사진은 3월 30일날 처음 시술 받고 나서 3일 후에 찍은 사진이고,
After 사진은 4회차 시술 받고 나서 일주일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일주일에 3~4회씩 헬스를 다녔고, 물은 정말 많이 마셨습니다. 마사지는 마사지기로 했고요.
다만 식단 조절이 어려워서 하루에 한 끼는 먹고 싶은 메뉴 위주로 식사했어요.
간식거리를 확 줄였고, 입이 심심하면 과일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눈에 확 띄는 어마어마하게 드라마틱한 효과까지는 보지 못 한 것 같기도 합니다. 식단 조절의 중요성!!
참고로 저는 주로 허벅지 안쪽과 뒤쪽을 중심으로 맞았는데요.
라인이 매끄럽게 잡혔고, 그 빼기 힘들다는 허벅지 안쪽 셀룰라이트가 줄어든 걸 느껴서 대체적으로 만족해요!
먹고 싶은 것 먹으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정말 좋았어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다이어트 후 가장 크게 느끼는 기쁨 중에 하나가 바로 옷인 것 같은데요.
허벅지 윗쪽이 너무 타이트해서 못 입던 바지들이 이제는 주인 만난 것처럼 딱 알맞게 입어져요! ㅠㅠ
그리고 완전 딱 맞던 바지들은 편한 바지가 되었고요!ㅎㅎㅎ
처음 쟀던 허벅지 둘레 오른쪽 위 51, 아래 47 / 왼쪽 위 50, 아래 46.5 였는데
3회차 시술 후 4회차 시술 받기 전에 치수를 재보니
오른쪽 위 49.5, 아래 45.5 / 왼쪽 위 49, 아래 45가 나왔더라고요~
(위, 아래의 기준은 시술 받으시기 전에 치수 재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볼펜으로 살짝 체크하시거든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오른쪽 위 1.5, 아래 1.5 / 왼쪽 위 1, 아래 1.5씩 빠졌어요. 지금은 더 줄었을 것 같아요!
시술할 때 개인차가 크지만 평균적으로 1~2 정도씩 빠진다고 들었는데 제가 딱 그 평균치만큼 빠진 것 같아요.
그런데도 라인이 매끄러워졌고 셀룰라이트가 어느 정도 잡혀서 Good Good!
보통 1,2회 맞아서는 효과가 있는지 크게 느낄 수 없는데 3,4회차까지 맞고 나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한테 살 빠졌다 소리 들으니 다시 또 만족감 상승했어요^^
한 두 번 맞아서 엄청난 효과를 보겠다는 분들은 정말 식단 조절까지 칼같이 하시면 이만한 주사 없는 것 같아요.
특히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살 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추!
여름 오기 전에 4회차 추가 시술 더 받고 목표하는 늘~씬한 다리로 거듭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HPL 시술 받으시려는 분들, 먹으면서 살 빼고 싶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