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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7년간의 흑역사를 파괴한다. HPL4차중입니다. 등록일 : 14-06-25 23:29

안녕하세요. 28년간의 흑역사를 들춰보내요.
옛날사진은 다 없앴다 생각했는데... 싸이에 한가득이더라구요.
저는 27년간 살을 빼야 겠다. 독하게 마음 먹은적이 없어요.
왜냐면 항상 주변에는 친구들이 가득했고, 남친도 꾸준히 있었거든요.
글구 제가 얼마나 뚱뚱한지 현실을 직시하지 못했어요.
사진중에서 가장 늘씬하게 나온 사진이 나라고 믿고, 잘 찍으려 하지도 않았어요.
시간이 지나고 들쳐보니 정말 가관이더라구요.
물론 한약도 먹어보구, 레몬두 해보구 다양하게는 했었어요. 근데 끈기있게 하지 못했죠.
취업 면접에서 번번히떨어지면서 느꼈어요. 아... 첫인상을 바꿔야겠다.
나같아도 늘씬하고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을 뽑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가지고있던 다이어트 노하우와 더불어 윈클리닉의 도움을 받았죠.
저는 3월부터시작해서 3,4.5.6 총 4패키지를 복부,허벅,복부,허벅의 순으로 받고있어요.

처음에는 제 몸을 알아야해요. 같은키와 같은 몸무게라도 다 다르게 생긴거아시죠?
저는 완전 물렁살에 근육이라는건 찾을래야 찾을수 없는
껴안으면 기분좋아지는 물컹이였어요.
누워있는걸 좋아하고 구부려있는게 습관이되어서
상체에 엄청 살이 많은타입?? 비오면 어께가 쑤시는 그런체형이였어요.
그래서 운동은 첨에는 유산소로 조금 가벼워지면서 근력을 같이 해줬어요.
지루하니까 흑역사 하나



어디든 크로스백을 가지고 다녔어요. 뱃살가릴려구요
저기 옆구리 보이세요??말캉말캉. 귀엽네요 ㅎㅎ
165cm에 최고 83까지 가봤는데
저 때는... 78정도니까 4개월전쯤은 저것보다는 덜했겠어요.
뚱뚱하게 찍히는건 시르니까... 셀카밖에 없어서 공개 ㄴㄴ.

저는 시술을 결심하면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집중적, 복합적으로 하기로했어요.
첫째, 다노라는 어플. 강추합니다. 팁, 운동법, 다이어리등 좋은 정보 많음요.
둘째, 생리주기 다이어트. 저는 생리를 시작하면 입맛이 없어지면서
둘째주에는 조금만 운동해도 쭉쭉빠져요.
셋째, 입맛없어진 생리시작주에 HPL을 한방맞고 레디(레몬디톡스)를 바로 시작했어요.
단, 운동은 ㄴㄴ 철분약이랑 비타민은 꼭 챙겨주시구요.
넷째, 레디보식이 들어가면 운동을 시작했어요. 유산소위주로만요.
저는 무게가 많이 나가서 무릎에 무리가가더라구요
그래서 트레드밀대신에 사이클 위주로 한시간조금넘게?
타줬어요. 레디와 운동으로 첫달에 5kg정도빠졌어요.
다섯째, 레디가 끝나면 몸무게가 서서히 빠져요. 이때 포기 ㄴㄴ
주사도 주기적으로 꼭 맞아주시고, 저는 복부,허벅,복부,허벅
순으로 하고 있답니다.
여섯째, 석달만에 10kg정도가 빠지고 나서는 아무리해도 안빠져요.
왜냐면요, 제 몸에는 근육이 없었걸랑요.
세번째 달부터는 근력운동을 하면서 이제는 자세가 잡히는 느낌??
뚱뚱하면 다 아파요. 어께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아프고,
일곱째, 운동3에 식이요법7 들어보셨죠?? 식이요법 정말 중요해요
안먹으면 진짜 빠지긴 빠져요. 아침에는 바나나랑 딸기 등등 우유쉐키먹구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안먹었어요...

자 여기서 그럼 짤 공개

살이 빠지면요, 좋은게요 예쁜옷을 입을 수 있어요.
예쁜옷 입고 싶은데 사쥬묻기가 무서우니까 걍 남자애들같이 하구 다녔거든요...
청바지 허벅지가 쓸려서 찢어져보셨나요??ㅎㅎ 그느낌이란...
글구 남친의 얼굴이 바껴요... 웃기죠?? 근데 진짜 그래요.
이제 안아파서 좋아요 허리도 곧게피구 어께두 안아프고...

3개월만에 73에서 60-62 왔다 갔다 하는데요.
앞으로도 남아있는거 꾸준히 맞을거예요.
제 목표는 58kg 딴딴한몸 만들기예요.

내용이 많이 길었죠?? 찬찬히 읽어줘서 감사드리구.
꾸준히 잘 맞게 친절하게 대해주신 신촌점 언니들 감사드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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