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 갑자기 시작된 좁쌀여드름...
볼과 턱에 집중적으로 많이 나기 시작하더니 피부가 오돌토돌 해지더라구요.
저 나름대로 해볼거 다 해보다가
결국 피부상담을 받고 여드름 스켈링을 하기로 했어요.









상담을 받아보니
좁쌀 여드름이 염증성 여드름으로 변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스켈링 하기 전에, 여드름 압출부터 하는데
피부관리사분이 꼼꼼하게 압출해주셨어요.
아파도 그 순간만 참고 짜내면 어찌나 개운하던지...ㅋㅋ

아무래도 압출하는거다 보니
관리를 받고나면 피부가 많이 붉어지는데

 

붉은기는 이틀정도면 가라 앉더라구요.
물론 재생크림을 열심히 발라주었지요.

추천을 받고 에르쯔띤 이라는 재생크림을 샀는데 정말 좋아요.
매일 꾸준히 발라주니 유난히 심했던 턱에 붉은기가 거의 사라졌어요.


이렇게 일주일에 1번씩 관리를 받다가 4주차때!
피부가 많이 개선된게 눈에 확 띄더라구요.




색소 침착은 어쩔 수 없지만ㅠㅜ
오른쪽보다 왼쪽 볼에 여드름이 심하게 있었는데
관리받기 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어요.

진작에 상담받고 관리받을 걸
뒤늦게 시작한거 같아서 후회되더라구요.

제가 여드름이 심했어서 
물론 4회 받았다고 완벽하게 좋아진건 아니지만

예전에는 얼굴 한 번 쓰윽 만지면 까칠하고
귤껍데기 굴겁데기인거 마냥 그랬는데
지금은 나름 부드럽게 만져지는거에 
아주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