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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허벅지&팔뚝 지방흡입 후기 [1] 등록일 : 14-08-02 11:09



2014년 2월 18일 오전 9시30분에 허벅지, 팔뚝 지방흡입을 받았습니다!
수술 전에는 걱정도 많이 되고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ㅜㅜ

수술이 끝나고 눈뜨니까 오후5시쯤 되어있었습니다.
압박복이 입혀져있었는데 팔이랑 다리를 만져보는 순간 정말 놀랐어요!
침대 구석으로 핸드폰을 떨어뜨렸는데 그 틈사이로 팔뚝까지 한번에 쑥~
수술당일은 별로 붓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았어요^ㅠ^

잘때는 항상 베개를 주위에 놓고 팔이랑 다리를 올리고 잤어요~
2~3일 째까지도 별로 붓지 않았고 통증도 없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2주간 붓기가 제일 심했던것 같아요!
수술 후 1주일 되는 날 몸이 너무 간지러워서 또 긁으면 아프더라구요ㅜ
그래서 허벅지에 물건같은거 껴놓고 힘주고 있었어요~
허벅지가 면적이 넓고 훨씬 많은 지방을 빼서 그런지,
팔뚝은 많이 붓지도 않았고 전혀 통증도 못느꼈어요!

수술해주신 원장님께서 팔뚝에서 1700cc, 허벅지에서 3400ㅊㅊ 지방을 뺐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수술 전 몸무게는 64kg 이었습니다!
 

수술 전 사진이에요! 허벅지랑 팔뚝에 진짜 살이 많았어요!
옷살때 가슴이 잠기는건 둘째치고 팔뚝때문에 못사는 경우도 많았구요 ㅜㅜ


이 때가 약 2~3주 쯤 됐을 때 사진이에요!
실밥은 10일째 되는날 풀었고, 활동하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수술 전이랑 별로 차이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른 후기들 보니 보통 2달동안은 붓기가 계속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ㅜ
이 때 여행을 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여행다니면서 많이 걸었던게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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