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시도했던 다이어트가 요요로 돌아와 올해도 다이어트를 계획하던 중에 
 주변 지인중에 카복시 시술을 받고 효과를 봤다는 분의 이야기를 듣고 혹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워낙 주변에서도 카복시 아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평소에는 생각도 안했었는데
 다이어트를 계획하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에 제모와 피부관리를 받던 윈클리닉에서 카복시 시술을 받았습니다.

  6월 13일 부터 시작해서 8월4일까지 총 2달정도 시술을 받았는데요.
  제 생각보다 효과를 너무 많이 봤어요^_^

  사진을 먼저 보여드릴께요. 다이어트 시작하기 전에 워낙 몸무게가 나가다보니 사진을 많이 안 찍어서 
  사진이 있을까 했는데 작년 겨울에 놀러갔던 사진이 있더라구요..

  

   정말 못봐주겠네요. 어쨋든 저런 상태였어요.
   다이어트가 시급했죠. ㅠㅠ
   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지금 현재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일단 복부와 허벅지를 집중적으로 관리 받은  거라서 복부랑 허벅지(특히 뒷쪽)가 많이 빠졌어요.
   그리고 카복시도 맞다보면 많이 퍼져서 저는 발목까지도 퍼져서 그런지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살빠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위쪽에 팔사진도 보이시죠? 저는 복부하고 허벅지를 맞았지만
   얼굴부터 발까지 전체적으로 골고루 살이 빠졌어요.
진짜 다들 살 많이 빠졌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옷사이즈도 많이 헐렁해지고..
  
   물론 주사맞으면서 식이조절 같이 했습니다.
아예 안먹진 않았고 최대한 채소위주에 밥으로 식사하려고 노력했구요.
운동은 따로 안했어요. 기초대사량이랑 근육량이 기본적으로 있는 편이라서 운동보다는 식이요법을 
   잘 조절하는게 좋겠다고 상담실장님이 조언해주셔서 최대한 그렇게 했어요.
    기본적인 스트레칭 같은 것만 꼬박꼬박했구요. 

   무엇보다도 저는 인바디 수치변화가 좋게 나왔는데요.







이게 관리받기로 한 첫날 6월13일 측정한 인바디입니다.
몸무게 68.2에 경도비만, 체지방과다 등등이었고
체지방량이 20.2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이게 7월 5일에 측정한 인바디 입니다.
채중이 2.9kg 감량되어서 65.3이 되었고 그중에 체지방이 2.1kg 빠졌습니다.
체지방은 많음에서 표준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이게 가장 마지막인 8월 4일에 찍은 인바디입니다.
몸무게가 5.5kg 더빠져서 59.8kg이 되었구요.
체지방도 3.5kg 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많음, 경도비만등 들쑥날쑥했던 사항들이 모두 표준으로^^
그리고 유산소운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가끔다가 산책정도?)
근육량보다 체지방 위주로 많이 빠진게 너무 좋았습니다.


관리 받으면서 아프기도 했지만 꾸준히 감소하는 체중을 보면서 참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듣던것 보다는 맞을만 했어요.
확실히 이건 경험을 해봐야 아는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직원분들이 다 너무 친절합니다.
다른 관리실도 많이 다녀봤는데 제가 다녀본곳 중에서는 직원분들이 가장 친절하셨고
항상 저번 관리가 괜찮았는지 여쭈어봐주시고 세세하게 신경써주셨어요.
다른곳에서는 직원분들의 태도때문에 불쾌하고 다시 안가게 되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카복시 시술을 하는 곳은 많지만 제가 윈클리닉을 선택했던 이유도
직원분들이 친절해서가 가장 1순위였습니다.

어쨋거나 저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계속 시술을 받을 생각입니다.
카복시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지만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셨는데.
하체의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꾸준하게 맞으면 좋다고 하니 효과를 본 저로써는 꾸준하게 해보려구요.